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푸른 열정으로 끝까지 해내는 오스칼v입니다.
본격적으로 월부 시작한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실전반은 올해 처음 들었습니다.
지투 실전반 올해 1월, 열반스쿨 실전반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광클 똥손이라 MVP로 얻은 소중한 수강 기회,
제가 얼마나 고대하며 실전반을 시작했는지…
광탈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렇게 호기롭게 시작한 실전반!!
하지만 1주가 지나고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임장을 할 수 없었으니까요…!
언덕이 많기로 유명한 곳을 배정받았지만,
이미 1,2월 부산의 언덕도 다 이겨낸 저였기에 겁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분임 이후 갑자기 허리, 무릎, 발목이 동시에 아프고
임장 이후 3일동안 온 몸이 아프고 몸살 기운에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실전반이니까 임장 완전 양적으로 갈아넣겠다며
매물 70개 보겠다고 목표 세워놓고서는….
단임조차 할 수가 없는 상황!
버린돌 튜터님께서는 원씽 전면 수정,
임장하지 말라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당...ㅠㅠ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은 현재가 너무 중요하고
놓치면 안될거 같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실전반은 그저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실전반 한 번 제대로 못 했다고 큰일나지 않는다.
다음에 건강해져서 다시 들어도 된다.
하지만 지금 무리해서 몸이 망가지면
나중에 월학가서 3개월 동안 어떻게 달릴 수 있겠냐.
그때 무리하지 말걸, 이라는 후회가 분명 들 거다,
- 라는 말씀이었어요.
막연하게 월학을 내가 갈 수 있을까? 생각 했는데 (^^ㅋ Iam 쫄보입니다)
튜터님이 당연히 가는 것처럼 말씀하시니까
“그치, 나도 월학 가야지!” 하는
동기부여가 팍- 되는 동시에
내가 얼마나 단기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보고 있었는지 인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후바이 조장님도 발이 아픈 상태여서 ㅠㅠ
서로( 아니 제가 일방적으로 ㅎㅎ) 의지할 수 있었고
본인도 힘든 상황인데
제가 조활동에서 사라지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꽈악 잡아 주셨습니다. ^^
나도 언젠가 저런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을까?!
아낌없이 인사이트 나눠주신 버린돌 튜터님.
긍정 에너지로 조를 이끌어주신 후바이 조장님.
열정적인 임장팀장 모아신님.
임보여신 성장카라님, 코코121님.
실전반 처음인게 안 믿겼던…임보 200장 쓰는 열정러 놀쟝님, 행복월부님.
같은 워킹맘이라 공감대 200% 였던 새날처럼님.
아픈 저에게 힘을 나눠주신 맛도리님.
모두에게 너무 감사한 한달이었어요.
(마무리 같지만 마무리가 아닌 훼이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슬럼프 비슷한 것이 왔습니다.
그렇게 듣고 싶던 실전반인데
왜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은지,
잠만 자고 싶은지,
포기하고 싶은지,
심지어 그냥 월부를 잠깐 그만하고 싶다…
나 좀 내버려두세요….

힘들어서 쉬고 싶은 마음과
그런 마음이 드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 등으로
월부를 시작한 이래 최대 고비였습니다.
하지만 이 속에 뼈저리게 느낀 후회를 복기하자.
다음엔 절대 이런 상황 만들지 말자 다짐했습니다.
어느때보다 힘든 순간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은 결과,
결정적 순간에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
건강 이상 신호를 계속 무시하고,
밥도 대충 먹고 운동도 하지 않고
그렇게 천천히 건강이 악화되니
실전반에서 내가 달리려고 할 때 달릴 수 없었습니다.
매일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근력운동 하는 것을 원씽으로 삼았습니다.
임장을 못 가니까 임장을 왜 해야하는지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분임의 기억과 전임, 동료들의 이야기,
거리뷰에 의존하여 단지 선호도를 판단해보고
왜 이 가격일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그런 노력으로 많은 부분 이해가 되었지만
단지임장을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늘 시간에 쫒겨 손품 팔기 전에
루트만 그리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손품을 팔고 임장을 가면 효율이 극대화 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미 상상으로 다 그려본 뒤 팩트 체크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
기초반 조장을 계속 했었는데,
그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조원분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하고 민폐 조원 같은 느낌…
조장일 때 다독이면서도 좀 더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ㅎㅎ
같은 상황이 되니 마음이 괴롭더라구요.
다음에 조장을 하게되면 조원분들 마음을 더 잘 헤아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조건 나쁜일은 없다.
어떤 일이든 양면이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튜터링 데이 이후 실전반 3주차에
오른손에 깁스를 하는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최임도 남동생 불러 대리 작성으로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이 제출했어요.
그런데 덕분에(?) 3주동안 회사를 안 가게 됩니다.
불현듯 뭐라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방 앞마당 시세를 체크하다가
좀 두근거리는 가격을 봤는데요
당장 기차표를 사고, 부동산을 예약하고, 매물을 털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최임은 망했으니(?) 매물 털고 튜터님께 피드백이라도 받자!
실전반 매코 할인 혜택이라도 쓰자!
이런 생각으로 내려가게 됐고,
작년 여름에 만든 앞마당이었는데
한번 좋은 흐름이 왔을때도 주저하느라 못 갔어요.
이번엔 제대로 털어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요!
젊은 새댁이 오른손 깁스까지 하고
투자하겠다고 오니
부동산 사장님들은 찐이라고 여겨 주셨어요 ㅋㅋ
나중에 통화할때도 그 깁스했던 분~ 하며 기억해주시고요.

매물 털고 다니다가 거울 앞에서 한 컷...ㅎ
격려해주시고 1호기보다 더 나은 투자를 위해 해야할 것들을 계속 가이드해주신 버린돌 튜터님!
빠른 피드백은 물론 그속에 배우고 개선할 점까지 알려주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그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신 후바이 조장님!
감사랑합니다 ♥
다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바로 달려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물을 확인하고 코칭 받고 협상을 진행하는 모든일들이 사실 병가중이라 신속하게 진행되었거든요 ㅎㅎ
아픈덕에 투자했다, 오히려 잘 됐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순간이었네요.
한달간 실전반 해낸 26기 동료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멋지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오스칼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