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 집마련 기초반 46기 48조 광채✨]

안녕하세요? 월부로 부동산 첫 공부를 시작한 내마기 46기 48조 광채입니다.


닉네임인 '광채'의 사전적 의미는 아름답고 찬란한 빛 이라는 뜻이에요.

하지만 며칠간은 현생과 과업과 초짜 조장 역할과 강의 수강이 몰아쳐

빛 광✨이 아닌 광인 광⚡️ 모드로 지냈답니다 후훗.

지금도 약간은 나사가 풀려있어요.





딱 요 두 모습을 분주히 오고 갔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월부인이라면 칼을 들었으니 무라도 썰어야 하지 않겠어요?!

금요일 까지는 완강을 하리라 이를 꽉 깨물고 퇴근 후 부업까지 마무리하고 나머지 강의를 달렸지요!

엄연히 말하면 자정이 넘어 토요일 오전이지만

하기로 마음 먹은 것을 해냈다는 묘한 성취감이 들어

내친 김에 후기까지 적고 자야겠다 싶어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답니다.

어깨 무릎이 조금 쑤시지만, 내일 잠을 보충하면 괜찮을 거에요.


*


사설이 길었어요. 내 마음대로 후기 본격적으로 시작 할게요!



✅ 역시나, 사랑

1주차 마지막 강의 때 너나위님의 코찡 모먼트에 깊이 공감했답니다.

저 역시 부랴부랴 귀여운 종잣돈을 모으고 내 집 마련을 비롯 경제적 안정감을 추구하게 된 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혹은 자본주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닿아있구나 하는 혼자만의 내적 친밀감도 살짝 느끼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을 만한 나름의 여건이 되는 것도 감사하게 느껴지고

지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다짐을 굳히게 되었답니다.

(당분간 피로함은 계속되겠지만요?!)



✅ 모호함에서 분명함으로

사람이 덜컥 겁을 집어먹게 되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일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뭐? 서울에 내집마련?(난 원래 지방 사람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지.

그런데 내마기 강의 하나로(심지어 아직 1주차) 꿈도 꾸지 못할 것이라 여겼던 것을

현실에, 그것도 바로 제 눈 앞에 옮겨주었습니다.

두리뭉실한 불안감이 접근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상으로 바뀐 거지요.

남은 건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별하고, 눈과 발로 직접 만나러 가는 것.

한참 갈 길이 멀었지만 엄청난 레버리지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 새로운 도전

사실 전 어떤 강의나 배움에 있어서도 군중 안에 쏙 숨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제가 오프라인 조모임? 말도 안 되죠.

그런데 어쩌다 조장이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요..

해야 한다면 해보자. 첫 시작부터 찐하게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철이 없었죠. 후후..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어요.

그런데 조원 분들과 소통, 응원을 나누다 보니 저도 모르게 더 파이팅 하고 있었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마음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참 놀라웠어요 🥹🥹

역시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


*


주절주절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내마기 강의를 듣는 분들 모두

각자의 평안과 목표를 얻으시길 바라요🙏


종종 뵙겠습니다 😊






댓글


user-avatar
1588개코user-level-chip
24. 04. 13. 06:10

광채조장님 글을 차암 잘 쓰시네요 😆 능히할 수 있다 아니다 나는 능이버섯이다 ㅋㅋㅋ 처음 조장 맞으세요? 아닌것 ,,,,같은데요? 잘하실거고 해내실거고 이루어내실 거에요! 부업까지 마치고 우와 😍 짱짱 👍 오늘도 귀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월부에서 끝까지 빠이링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