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첫 공부를 월부와 함께 시작한
내마기 46기 48조 광채✨ 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회사 인근 후보 단지에 나홀로 단지 임장을 다녀왔어요.🏃♀️🚶♂️
내일 점심시간에도 다른 후보 단지를 후다닥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어제 조원분들과 함께 조모임 겸 임장을 다녀온 후라 그런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그래서 남겨봅니다. 48조의 일요일 조모임 후기!
(얍!)
▶ 지역: 노원구
▶ 분임 경로: 중계역~노원 은행사거리
▶ 참여 인원: 6명
저 포함 48조원 분들은 대부분 노원/성북 인근에 거주하시거나
혹은 관심 투자처 중 한 곳을 노원으로 보고 계셨어요.
그래서 노원의 대장이라는 은행사거리 인근(청구3차, 건영 3차)을
최종 목표지로 잡고 인근을 함께 둘러보았답니다.
✔직장 분석
✔교통 분석
사실 은행사거리는 지하철 근접성도 떨어지는 편이고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강남까지 70여분이 소요되어 근접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학군 분석
6년 째 노원구 거주민인 제게 은행사거리는 추상적인 공간에 불과했는데요
(나름 네임드 학군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방문한 일이 없는)
실제로 걸으며 분위기를 걷다 보니 상권이 시작되는 시점 부터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2강 때 자모님이 설명해주신 전형적인 학군지의 학원가(그리고 상가들)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규모도 작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을지초, 대진고, 서라벌고 등 학업성취도가 좋은 학교들이 분포해있었고요.
✔환경 분석
하계역 부터 구축 대단지 아파트들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고
연식이 있는 편이었지만 대부분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조용했습니다.
단지 사이사이에 잘 정돈된 공원이 있는 것은 덤이요
인근에서 학령기를 보내신 조원분의 말씀에 의하면
안전하고, 조용하고, 애 키우기 괜찮은 등 거주지로서의 역할이 충분하다 하셨어요.
실제 제가 받은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느낀 점
조원분들과 입을 모아 이야기했어요.
입지가 노원구만 아니라면, 강남 근접성이 좋았다면, 이 곳이 동대문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내 집 마련을 해도 좋겠다 하고요. 환경이 무척 쾌적했어요.
입지와 교통 vs 학군과 환경이 팽팽하게 대치하니
개인이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느냐 선택이 나뉘겠구나 하며
생생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사거리 인근 대장아파트 단지도 같이 다녀보고
마침 구경하는 집을 홍보하던 단지도 있어
인테리어 시공을 마친 매물 내부도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담는 것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더 의미있었답니다.
*
오늘 퇴근하고도 시간을 내어 다른 후보단지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월부에 계신 모든 분들 각자의 목표와 평안을 이루시기를요🙏
종종 뵙겠습니다.
댓글
와우~ 점심 시간에 임장이라니!! 조장님 멋지십니다!! 임장 후 생각과 느낀점 글에 잘 녹여주셔서 저도 노원구 임장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드네요! 노원구 앞마당 작업 드~가즈아~~!! 오늘도 화이팅 힘내떼요 !! 빛이나는 광채 조장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