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반 12기 1(일)만 할래? 4(사)장 될래? 조 : 깊은샘] - 1주차 강의 후기

  • 23.08.08

제주 바다님의 강의를 감동 깊게 공부하고 ‘현장으로 나가자’ 하며 지난 주말 대전 서구로 분임을 다녀온 후, 마음속으로 다가온 느낌은 너바나님의 『나부맞』 읽고 마음에 새긴 <가능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가능한 것을 시도해야 한다> 것을 계속 떠올리는 시간이었다. 또한 임장 보고서를 쓰는 내내 이 생각을 하면서 이틀을 지냈다.

 

월부인이 되기 위해 결정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고, 열기반, 실전반 수업을 듣고 지기반으로 바로 올라온 이 상황이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지금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느낌이다. 과제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닌데 방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추출해 내는 작업은 만만치 않다. 업무와 집안의 대소사로 시간의 배분 또한 녹록치 않다. 또한 분임을 하면서 무릎이 아파서 중도에 포기하고 조원들과도 헤어져 오기도 했다. 그래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는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가능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가능한 것을 시도해야 한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에스파냐의 작가님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5장, 서두에 써 있는 명언이다. 이 글귀를 너바나님이 어떤 마음으로 책에 담고 나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게 하셨는지 충분히 공감되는 명언이다.

 

뒤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나는 나 스스로 결심한다. 반드시 된다고 생각하고 <지기반>을 관통해야 한다고~!! 이 지기반을 관통하려면 우선은 대전 서구의 지도에서 본 길쭉한 그 도시를 나의 걸음으로 걸어서 관통해야 한다.

 

지난 주말 무릎이 아파서 분임을 다 끝내지 못한 지역을 가려고 한다. 서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나는 이번주에 해야 할 나의 분임을 가려고 한다. 도안 신도시, 관저 신도시, 복수동이 너무 궁금하다. 주말에 단임 때 분임을 같이 해도 되겠지만 너무 궁금하고 가 보고 싶고 시세 따기를 하기에도 보고 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나는 내일 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그곳으로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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