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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올해 말 신혼집 매수 준비를 하며 열심히 계산기 두드리며 고민하고 있던 중 이번 강의는 너무 와 닿으며 빈 구멍을 채울 수 있었던 말 그대로 Eye-opening 한 강의였습니다 ㅠㅠ 정책 대출 중 금리 가장 낮은 대출만 비교해보며, 대출을 어느정도 까지 당겨야 무리하지 않는 영끌 대출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상당히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살 수 있는 집의 퀄리티가 달라진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디라' 고 하던가요.. 사실 강의 듣고 너무 놀라고 과연 내가 이 정도 금액의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충격과 놀람으로 강의 듣고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먼저드는 생각으로는 내가 정말 이 부동산 이란 것으로 돈을 벌려면 확신이 있어야 하겠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잘 공부해서 확고한 신념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집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비싼 집을 사냐', '대출을 그정도 당기는 것은 무리하는 것이다' 등 벌써부터 주변인의 부정적인 말들과 시선 또한도 예상되는데 남들 신경쓰지 않고 내 갈길을 가야 하는 그 상황 또한도 확고한 신념이 없다면 주변의 말들에 휘둘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 째 드는 생각은, 안 그래도 올해 10월 말-11월 목표로 열심히 저금을 하고 있었는데, 현재 예정한 것보다 저축금액이 100만원 더 많다면 살 수 있는 집의 사이즈가 500만원 늘어나는 것을 보며 (LTV 80% 기준) 200만원을 더 모으면 1000만원을 더 높여서 집을 살 수 있고, 살 수 있는 집의 브랜드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저축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한 가지 고민이 있다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어느정도 저와 예비신랑이 생활비를 쓸 지,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느정도 지출이 더 늘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세세하게 집 사는 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 알려주시고 보험관련해서도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투자금을 위한 종잣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소비가 새지 않게 단디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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