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파이어를 이루고싶은 파이어파입니다.
지난 지투기초반 때 게리롱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
지투실전으로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니 더 새로웠습니다.
게리롱님께서 실전반에서만 알려주는 내용이라고 앞부분에 말씀주시어
귀를 쫑긋 세우고 한방에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예전에 말로만 듣던 1등뽑기,
저로선 이번에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이론부터 실제 케이스스터디까지
듣게 되어서 이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매번 임보를 쓰면, 정작 마지막 중요한 투자와 연결짓는
1등뽑기는 흐지부지하게 넘어같던거 같습니다.
내가 쓰는 임보, 임장,
내가 하는 시세따기,
등등 모두 투자하기 위한 그 하나의 물건,
즉 투자로 1등인 물건을 뽑는 과정인 것인데,
큰 틀의 흐름을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임보의 늪에 빠져, 이상한? 복붙만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1등뽑기에 대한 개념과 프로세스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는데요,
머리로는 이해하겠지만, 아직 실제적으로 적용하려면
많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가 손품,발품을 팔고 비교평가를 하면서,
어쩜 가치 대비 싼것을 뽑는 과정은 비슷하고,
눈에 들어오는 단지들도 다 고만고만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마다 상황이 다르다보니,
각자의 1등 물건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1등뽑기는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비교평가와 1등뽑기의 개념조차 모르고
혼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을 듣기를 참 잘했다 싶을 정도로
이 부분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교평가=> 가치와 가격을 파악 하는 것을 통해.
1등뽑기=> 투자금, 리스크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즉 임장 임보를 통해 저평가 물건을 찾아내고,
그 저평가 된 물건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금,
내가 이 물건에 투자했을 때 리스크감당이 되는지?
즉 "나"라는 상황에 맞춰 그 하나의 1등 물건을 뽑으라는 것.
그래서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라고 하는가 봅니다.
누군가는 좋은 단지를 통해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본인의 투자금에 맞추다 보니 조금 못난이 단지를 투자해야 하겠지만,
그 또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
우리가 하는 행위는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이지,
그 어떠한 보여주기식도 아닌, 체면을 위한것도 아닌데,
웬지 못난이를 뽑으면 이상 할 것 같아 용기조차
내지 못한건 아니었는지,
돈에는 꼬리표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앞으로도 그 어떤 편견도 내려놓고,
나에게 맞는 , 내가 원하는 200%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저평가 단지를 제대로 골라 투자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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