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7기 12조 동구라미맘]

  • 24.04.14


밥잘님이 직접 하신 '수지구' 임장보고서와 내 보고서를 비교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임장보고서 0개인 초보자의 상황이다. 강의에서 중수의 임보작성 수준을 보여주셨는데 내가 초보라 중수 급도 어려워 보였다. 고급으로 가면 더 어렵겠지?

막막한데, 그래서 완벽보단 완수를 하라고 하셨나 보다.


의미도 모르고 따라썼던 임보에서 등급 나누기에 집중했는데 , 내가 책정한 등급들은 사실 수요를 찾기 위한 객관적인 지표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다.


예를들어, 적당한 교통적 입지에 환경 차이가 많이 난다면 약간의 교통이 불편하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환경을 더 선호한다.

좋은 환경이라는건 사람들이 풍요롭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고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급은 평가하기가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다. 공급은 임장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이고 교통직장같이 고정된 부분이 아닌 유동적이고 변동적인 부분이기 때문인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등급을 메기는 것도 다른 중요 요소들보다 어렵고, 그걸 주관적으로 해석하는건 더 어렵다고 한다.


호재에 대한 부분들도 중요하게 다뤘다. 호재가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주는지, 어느때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이미 좋은요소에 같은 좋은 요소 하나 더 추가한다고 영향이 크진 않는다고한다.

하지만 교통은 좋은데 환경이 안좋은곳에 환경이 개선이 된다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수지에 필요한 호재는 강남역까지 빠르게 가는 지하철이 아닌(신분당선이 이미 있다) 여의도 같은 접근성이 낮았던 직업단지로의 교통 호재라거나, 낡은 아파트나 상권이 새롭게 바뀌는것 등이 호재의 영역 일 것 같다.


시세 파악하는건 강의를 들어도 어려웠다. 3가지 단지중 좋은 단지를 고르는 것들이 아직 나에겐 너무 어렵다

많이 틀렸다는 것이다.

하다보면 나아질거라 믿는다.


내가 사는 지역이 수지구라서 이번 강의가 그런 의미에서 재미 있었다. 우리동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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