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준반 56기 10심히 임장하고 목표달성 2루조, 코코안나)

1주차 강의 과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일주일을 끙끙거리며 보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ㅠ

탬플릿을 보며 그대로 작성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도

여기 저기 주신 정보들을 쫓아다니느라 시간은 시간대로 지나가고

임보는 진도가 나가지 못하는 정말 답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된 자료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던 중

조장님께서 자료 찾기 힘든 초보들을 위해 도움를 주셔서 무사히 과제는 제출하게 되었지만요

(그래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지 않고 어디서 찾은 자료인지 사이트마다 들어가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래야 다음엔 혼자서도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과제를 제출하고 나서 여유가 조금 생기자 과제를 하던 과정을 복기해 보았습니다

과제가 제대로 안풀린다고 왜 이렇게 짜증이 났을까?

무엇이 그렇게 답답했던걸까?

한참을 생각해보니 초보인 제 실력보다 과제를 더 잘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하려다 보니 마음만 급하고 자료를 어디서 찾는지는 모르고 하는 상황이 화가 났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후자금을 위해 목표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 투자 방법이고,

강의 듣는 것도 재밌고 아파트 한채 한채 늘려 나가며 잃지 않는 투자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인데..

자료 찾는것도 재미있어야 하고, 찾은 자료도 비교해보며

'아~ 여기는 인구가 몇명이구나~' ' 아~ 여기는 인구 비율이 이렇게 되는구나~'

알아가는 것의 재미로 신이나도 모라잘 판인데.. 뭐가 잘못된거지?

그제서야 과제하고 있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과제기한 안에 제출하기에만 급급해서 찾아서 넣은 자료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오로지 과제완성에만 꽂혀 있었던 제 자신이 보이더라구요.

앗! 나 지금 뭐하고 있었던거지? 내가 본질을 잊고 있었구나!!


" 임장보고서는 과제가 아닙니다 투자 계획서입니다 "


제 마음을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 제 마음을 다 읽고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밥잘님도 저같은 초보시절이 있었으니 다 알고 계신 것이겠지요

그래 과제가 아니잖아.. 투자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잖아

1장을 쓰더라고 제대로 알고 쓰자!

아무 생각없이 숫자와 글씨를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것이 아니고

숫자 하나 하나 생각을 해보면서 투자로 연결되는 임보가 될거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작성해야지!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투자에 의미있는 정보를 넣기위해 노력하자!

본질에 충실하자!

예쁘게 하는것, 남의것 따라 하느라 시간 낭비 하지 말자!

목적에 맞게 잘 쓰고 있는지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에 충실하자!


" 임장보고서 초보는 (저같이 임보가 처음인 사람) 완성도 생각말고 그냥 하세요

목차별로 1장씩만 쓰더라고 끝까지 다 써보세요"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번 실준반 강의 목표는 임장보고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고 1등까지 뽑아 보는 것입니다

서툴지만 꼭 끝까지 완성하겠습니다

처음이니까 당연히 잘할 수 없잖아요~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천천히 따라 가기만 하자!



*실천할 사항*

1.임장보고서 목차별 1장씩이라도 제대로 익히면서 작성하기

2.임보 완성하기

3.임장지역 1등 뽑기



댓글


오홍홍홍user-level-chip
24. 04. 17. 02:30

오 임장보고서를 쓰는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군요 코코안나님!ㅎㅎ 근데 진짜 지금은 하고 계신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신거에요!ㅎㅎ 응원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