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닷컴에 도착한 내집마련 고민 사연입니다.
월급 300만원 받는 평범한 직장인도 서울 내집마련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 주셨어요. 사연자분께서 내집마련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다보니 많이 막막하셨을 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된 방법만 알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모아둔 돈이 적더라도 무리하게 영끌하지 않고 서울 내집마련 할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
정말 살고 싶은 아파트와 기준을 먼저 정하세요. 그리고 내가 가진 예산에 맞는 집을 수시로 찾으며 꾸준히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가격 체크를 위해선 손품과 발품을 모두 팔아야 합니다 🙂
먼저,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서 > 매매 > 가격 필터링하고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의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 해보세요. 그리고 현재 소득 수준에 맞는 동네인지도 점검해보세요. 손품을 통해 살고 싶은 아파트가 추려졌다면, 직접 현장 부동산을 방문하여 시세 감을 잡아보세요. 급매를 구할 수도 있거든요.
평소 손품, 발품을 통해 평균 가격을 알고 있어야 급매가 나왔을 때 정말 싼지 알 수 있습니다.
대출을 잘 활용한다면, 내 예산보다 훨씬 좋은 집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영끌은 절대 안돼요!
영끌하지 않기 위해 매매가의 50%만 대출 하셔야 합니다. (ex. 6억 아파트라면? 3억만 대출하기)
그리고 한 달 동안 모을 수 있는 돈의 70% 정도만 원리금 상환 으로 쓰세요. 그 이상의 대출을 껴야만 살 수 있는 집이라면 아쉽더라도 과감하게 포기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한 비용 지출로 나와 가족의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서울에 살고 싶다면, 전세가율 60%가 되었을 때를 놓치지 마세요!
전세가율은 ‘전세가/매매가’의 비율을 의미하며 집값을 바라보는 가장 중요한 지표에요. 예를 들어, 10억짜리 집에 전세가가 7억이라면? 전세가율은 70%입니다.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면 내집마련하기 정말 좋은 타이밍입니다.
과거에도 부동산 하락 후 반등시점 서울 전세가율 60%일 때, 부동산 가격이 가장 바닥이었어요. 바닥을 놓쳤더라도 전세가율이 높다면 매수 적기입니다. 바닥을 잡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과거 서울 최고 전세가율 72% 일 때도 집값은 저렴했습니다. 각 구마다 전세가율은 다르지만 서울 전세가율이 최고치일 때가 항상 매수 적기 였습니다.
지금 전세에 살고 있더라도 살고 싶은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세요. 전세 만기 시점에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적다면 매수를 고민해보세요. 꾸준히 준비하는 사람이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서울 전세가율은 R-one 부동산통계뷰어 에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같은 꿈 같은 드림하우스… 지금 당장 못 간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징검다리 삼아 살고 싶은 곳(live)을 살 수(buy) 있어요! 부동산은 반드시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되는데요. 요즘 같은 하락기에 내집마련을 저렴하게 잘 해두면, 상승장에서 내집을 통한 자산 상승과 더불어 내집마련의 평안함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락장이라고 겁내며 모두가 떠나는 지금, 저렴하게 내집마련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누구나 가고 싶지만 저평가 된 아파트, 실거주하면서 앞으로 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할 좋은 아파트를 보는 눈을 길러보세요.
댓글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내집마련하는 3단계! 감사합니다♡
안전한 내집마련 3단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