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이웃집 백만장자들의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22조 꽝도리]

  • 23.09.19

책 제목 중 '부의 법칙'이라는 문구가 있었기에 처음에는.. 또 돈이 돈을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의 책인가 하는 생각이들었다. 책을 다 읽은 지금의 시점에서는 정말 다시 나를 뒤돌아보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인드셋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의 말을 빌리자면 결론적으로는 '절제된 지출', '집중적 저축', '성실한 돈관리'이다.


[근검절약]

이 책의 처음과 끝은 결국 근검절약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근검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끝까지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글쓴이의 관점에서 나를 되돌아 보았을 때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바로 '근검절약'이다. 왜냐하면, 사회생활 시작 처음에는 막 돈을 벌기 시작했기에 저축을 안하고 써보자라는 생각에 소비를 시작했고 그 자세가 지금까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마음가짐이 정말 바뀌었다. 정리하면, 지나치는 유행에 따라가기 위해하는 소비는 아예 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SNS를 보며 지나친 과장광고를 지나치지 못하는 자세도 바꿔야한다. 또한, 사소하게 사먹는 음료수나 군것질 등은 내 건강을 해친다는 생각을 갖고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생각들이 정말 내 뇌속에 디폴트 값이 되어,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즉, 결심의 효과가 있으려면 내 행동이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득부자가 아닌 재산의 부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공감된 부분이자 문구이다. 요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YOLO족 같이 행동하고, 돈이 정말 많아보인다. 매일매일 본인의 소득을 지출하며 행복해 보이고, 매일 소비를 해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보인다. 소득과 부를 동일시하며 부자가 되리라 기대하며 지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의 통계자료를 보면, 소득이 많은 자가 백만장자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오늘날의 많은 소득이 훗날의 내 행복을 책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내 '현재' 생활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찾고, '미래'의 행복에 투자를 해야만이 재산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거보다는 주변에서 나를 보는 시선이나 소비에서오는 행복에 대해 많이 무던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는 더 나의 미래에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투자에서는 과감해지는 방법]

본 책의 저자는 많은 백만장자를 인터뷰하며 다음과 같은 관찰을 했다.

'투자 초반에는 위험한 감수하는 시도가 도움이 됐다. 백만장자들의 56% 이상이 현재는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쓴다고 하지만,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위험한 투자 전략을 썼다'

지금의 나는 지나친 안정을 원하면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나와 같은 월급쟁이들은 결국 '투자'라는 것을 해야하고, 투자는 결국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행위다. 그리고 그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금 월부의 환경에 들어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철저히 준비하고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의 레벨로 리스크를 낮추고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내가 왜 투자를 해야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양한 부분이 와닿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키워드로 확실하게 느껴졌다. '절제된 지출을 하고 성실하게 돈 관리'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부자가 되기를 꿈꾸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않았던 절실히 필요했던 메시지이다. 다만, 나에게는 성실히 돈관리를 하는 '아버지'라는 표본이 있기에 잘 따라하되, 더 과감히 결정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당장 내일모레 월급부터는 성실한 돈관리를 하고, 신용카드를 자르고 성실히 돈관리에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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