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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55기 사2좋게 5래오래 투자하조 응답이입니다.
저에게 실준반은 첫 앞마당이자, 첫 임장보고서 입니다.
요즘 다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과제하고 모임하고 동료와 함께하는 순간순간들이 활력이 생기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번 밖에 안갔지만 임장은 마치 국토대장정 느낌이었어욬ㅋㅋ
여튼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쉽지는 않지만요~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매일 정말 정신이 1도 없습닏...ㅎㅎㅎ초보라서 그렇겠죠?)
지난 1강에서는 임장에 대해서 배우고, 과제로 지역개요, 입지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처음엔 "강의를 듣고 했으면, 더 잘했을텐데... 왜, 과제를 먼저 내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점차 바뀌었습니다.
임장보고서의 지역개요, 입지분석을 써봐서 그나마 임장보고서 강의가 머리에 들어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강의에 따라서 임장보고서를 쓰면 좀 더 쉽고 알차게 필요한 내용만 쏙쏙 담아쓸겁니다.
2강에서는 A 부터 Z까지 정말 수학의 정석처럼
보고서의 목차-쓰는 목적-어떻게 쓰는지-쓰고 어떻게 투자와 연결하는지에 대해 아주 꼼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강사님들 하는 말씀을 받아 들이고, 정말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해주셨기 때문에
임장보고서 왜 써야하지? 라는 생각은 안 해본 것 같습니다.
"내가 몇천, 몇억 벌껀데, 이 정도는 써야지. 뭐 어렵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잘 때에도 돈을 벌어줄 제대로 된 내 아파트를 찾기 위해서 꼭 써야할일!
그리고 그 제대로 된 아파트를 찾으려면 임장보고서가 있어야 한다!
입지가치? 선호동네? 가격? 이거 투자하는데 당연히 필요하지! 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습니다.
밥잘님께서 강의에서 "임장보고서의 각 목차의 목적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라고 말씀 주셨고,
실제 각 목차의 목적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강의를 들을때는 계속 보고서가 나오고 목차-목적-방법 반복되는 내용같아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복습을 하고 보니,
임장보고서의 각 목차의 목적을 제대로 알아야 임장보고서를 작성할때 방향을 잘 잡고,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를 쓸 수 있겠구나.
내가 이것저것 보고서를 예쁘고 양 많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스스로!" 입자가치를 제대로 알고, 임장 하면서 내가 발로 밟고 눈으로 보고 느낀 임장지의 선호 동네와 단지를 알게 되는 구나.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지가치를 좋다/나쁘다만이 아닌 여기보다 여기가 사람들이 좋아하겠구나를 각 동네와 단지를 비교하면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시세를 알고 지도 위에 올리고 머리 속에 올려서 내가 정말 투자해도 되는 것인지,
그동안 배운 저환수원리에 모두 충족하는 지를 평가하고 이게 정말 나의 앞마당의 정말 1등인지까지 최종 선택까지 하는 것이 바로 임장보고서이구나.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저는 하루에 평균 1200보를 걷더라고요...(그걸 우린 걷지 않는 것이라고 부르죠?ㅋㅋ)
주말에 한 분위기 임장이 쉽지 않았지만, 열기때 비전보드를 떠올리고 열정에 불타올라 걷고 또 걷고
임장보고서도 뭔가 계속 넣고 또 넣어야만 할 것 같고....
이거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어디까지 해야되는건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각 실력에 맞는 할 수 있는 범위, 분량, 시간, 방법까지 가이드해주셔서
임장보고서를 처음 마주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과제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아, 이거 어디서 가지고 오는거야. 어떻게 쓰는거야. 이건 왜 쓰는거야.이런것도 다 해야되는건가?
이 사람은 어쩜 이렇게 가독성 있고 예쁘게 잘 했지?
나는 똑같은 안양시 동안구 임장보고서를 쓰는데, 왜 차이가 너무 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강사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저는 초보이니 시키는 대로만 해야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만 가득하기 때문에 계속 다짐해야 합니다....ㅋㅋ)
임장보고서는 나의 투자를 위한 것이고! 남이 보는게 아니라 내가 보고 내가 이 지역을 알고 평가하고 1등을 뽑아 투자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겠습니다.
임장보고서는 내가 보는 것이고, 내 앞마당에 대한 생각과 평가가 담겨있으며, 내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나의 임장보고서이다! 나의 보물이다.를 명심하며, 매일 노트북을 켠다. 임장보고서를 연다. 한장을 쓴다.
저는 사실 게으른 완벽주의이지만, 투자할때 만큼은 "부지런한 완료주의"가 되어
'임보의 정석'을 알려주신 밥잘님의 강의에 따라 강의자료를 보고 또 보며 매달 1개씩 임장보고서를 써서
1년에 6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2025년 4월까지 1호기 계약서 꽝꽝! 찍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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