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46기 미7듯 5르는 내집가격 사랑스럽조 윤이나] 내집마련반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샤샤튜터님~너무나 행복했던 샤터링 후기❤

  • 24.04.17



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샤샤튜터님 뵙는데

사실 제가 기초반에서 가장 사랑하는 시간이

바로 이 샤터링 시간이거든요~❤


우리 조원분들과,

복기하실 조장님들께도 도움될만한

샤샤튜터님의 조언이 많아

몇자 남겨보려합니다


제가 기억하고 싶었던 3가지 벤치마킹점들

위주로 정리해볼게요!



샤샤튜터님의 문제해결법

1. 문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종이에 써본다.

2. 해당 문제에 대한 내가 얻는 편익과 내가 치뤄야할 댓가를 눈에 보이게 정리한다(손으로 쓴다)

3.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적는다



무슨 문제든 저도 모르게 붙잡고 있으면서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 내집마련반 조장님들이 가져오신 질문들은

스스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저 인지하고 있다는 것부터 감탄하면서,

저를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 가진 고민을 한번이라도 이렇게

구체화하고 수치화한 적이 있었나? 생각도 들었고요.


'~하겠지, 당연히 ~겠지 '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만 N번 돌릴 것이 아니라,

종이에 일단 적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물에 대해 고민할 때처럼

A안과 B안을 작성해보고

편익과 댓가에 대해서 하나하나 따져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샤샤튜터님은 동료분들과 오래하는 비법이 있나요?


정말 신박한 질문이라 저도 궁금해 손을 들었는데요ㅎㅎ

튜터님은 참 현명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스스로 외롭게 가지만, 좋은 동료를 만나면 더 좋은 것'

'여행을 가는데,

동행자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인지

여행을 가다가 동행자를 만나면 더 좋은 것인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달이 지나고 나면 만날 사람은 또 만나게 되고,

동행자는 보너스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저 역시 이 말씀이 참 도움이 되었는데요.

한달한달 애쓰는 투자생활에 동료가 너무 중요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한번의 헤어짐이 영원한 헤어짐이 아닐수도 있더라고요.

아는 동료 다시 만나는 동료가 결국 겹치기도 한 것을 참 많이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할 때에 제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

헤어짐에 아쉬워할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났을 때 언제봐도 반갑고 안심되는 동료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잘해내고 싶은데 조원분들은 제 마음같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튜터님의 솔로몬 해결책 첫번째,

'과업의 분리가 필요하다' 는 것이였어요.

조원분의 과제는 조원분의 몫!


아가들이 양말을 신을 때도 결국은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이기에

'양말신기'가 아가의 과업인 것 처럼,


조원분들과 함께 해보자! 충분히 말씀 드렸는데도

조원분들이 과제를 안했다는 것에 너무 마음쓸 필요 없다는 것인데요.


다양한 상황, 다양한 삶의 주기에 놓여있는 조원분들이 많기에

'그럴수도 있지~'라는 마음이 필요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가

조장님과 조원분들 모두를 더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는 말씀처럼 들리더라고요.



두번째는 '나누어줄 때 내가 충만해야한다' 라는 말씀이었는데요.

작년에 저는..

나는 조장인데, 내가 제일 모르고

내가 제일 이해속도도 느린 것 같고..

난 첫 강의고..

조원분들한테 물어야하고..

(지금도 썩 다른 것은 아니라는게 함정 ㅎㅎ)


당시 샤터링데이에도

"튜터님.. 제가 저희 조에서 제일 모르는데요.. "

하면서 하소연했던 저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더라고요.ㅎㅎ


당시 샤샤튜터님의 할 수 있는 것 /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는 말씀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지금 역시 제가 조원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글을 마치며..


늘 감명깊어서 기대하고 기대했던 샤터링데이

질문과 튜터님의 응답을 들으면서


조장님들 한분 한분이 너무나도 잘해내고 싶구나,

이번 달 우리 조원분들이랑 으쌰으쌰 해보고 싶구나 하는

열기와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샤샤튜터님의 정성어린 답변들을 들으면서

텍스트로는 전달되지 않는 조언들을 정말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샤터링데이가 조장활동의 꽃이다 라는 말이 늘 와닿는 것 같아요 🌸🌸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헐랭한 조장이지만

열심히 함께 해주시는 조원분들께 한주 한주 조금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 해보아야겠다!

는 에너지를 또한번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에서 얻고 갑니다:)


더불어 튜터님이 강조해주시는

'강의만 들어도 수강료의 100배, 조모임과 임장까지 같이하면 300배,

조모임의 힘은 강의와 과제를 완수하게 하는 힘!'을 머리에 새기고

으쌰으쌰 해보려 합니다 ❤


좋은 질문으로 샤터링데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조장님들과

늘 인사이트로 설렘주시는 샤샤튜터님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


애스비
24. 04. 17. 23:43

윤이나 조장님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샤터링데이 고생많으셨습니다~!

레반도프
24. 04. 18. 00:33

으쌰으쌰 이나조장님 파이팅 !

샤샤와함께creator badge
24. 04. 18. 18:48

이나님 윤이나는 후기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