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열혈 자모님의 2주차 강의가 있었습니다.
전국을 돌며 입지와 가격에 대한 한판정리가 너무 상쾌합니다💦
가격에 대한 기준과 감을 주고, 그래서 무엇을 할지를 알려주시려고
목이 쉬도록 강조에 강조를 해주셨습니다.
# 수요
"평생 한채 사는 거 주변에 공원도 있고 새도 우는 조용한 단지!
아침에 슬리퍼 끌고 커피 마실수 있게 메가커피도 하나 있고
출퇴근 불편하면 안되니까 지하철도 가까이 있고
새집증후군 있을 수 있으니까 완전 신축은 싫어!"
어딘가 모르게
사람들이 좋아할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은 내 취향🤣
하지만 만약 내 집을 사서
자산으로서도 좀 더 의미있으려면
나의 필요 와 대중이 좋아하는 "수요"를 고려해야한다!!!
강조하셨습니다.
그럼 수요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강의에 나온 이단지는
제가 쪼랩시절 만들었던 앞마당 단지입니다.
많이 부족했던 시절(지금도지만..) 그 단지를 보면서
너무 낡고, 중심에서 길을 건너야 하고,
왠지 모르게 우울한단지(날이 안좋았어요..) 라고
결론냈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생활권에 포함되는 좋은 단지는 아니지만
위치적으로 옆에 붙어서 생활권을 같이 누릴수 있는 단지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모자란 부분 채워갑니다😍)
수요라는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됐습니다.
"좋은 것을 갖고 싶지만 모두 다 그럴수는 없는일
아쉽지만, 곁에서 생활권을 같이 누리고 싶어하는구나.
내 취향과는 정 반대지만,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입지요소를 많이 가진 단지가 수요가 많고
수요가 많은 단지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고
그 단지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자산증식을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것만 고집하지 말고, 적절히 절충해야한다 느꼈습니다.
BM. 아파트를 볼때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일지, 이유는 뭘지 고민한다.
# 달라지고 싶다면
월부이전에 했던 투자의 의미에 대해
이번 강의를 통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그때는, 아는것도 없고, 주변에 집을 산 사람조차 없고
어디에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서 더듬더듬 했던 투자..
그 후에 월부에 와서 단지들의 그래프를 보면서
'아... 이 단지도 살 수 있었네...아쉽다..
투자를 잘못했나봐..'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가용예산을 구하고
단지를 찾아보고 입지도 붙여보고 가격도 비교해보면서
많이 아쉬운 투자였지만, 그런 투자라도
나를 구원했구나. 그 덕에 지금 나는 풀죽지 않아도 되는구나.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쉬운 만큼 아주 소중한 경험을 갖고있었습니다.❤
종잣돈도 없고, 대출도 안되고, 서울집값은 겁나고..
그래서 포기할까? 라고 생각하는 누군가 있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가 원하는 집에 단번에 갈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지금 살 수 있는 집을 징검다리 삼아서 목표에 닿을수 있습니다.
지금의 종잣돈으로는 단지리스트 만들기도 어렵지만
달라지고 싶다면 튜터님 말씀대로
일단 움직여보기로 해요. 그래야 달라지니까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갖기위해 걸맞는 행동을 꼭 해봅시다
😊
하루하루 버티기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기에
내가 저지른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해
꾸역꾸역 오늘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BM. 꾸역꾸역 행동한다. 멈추지말고.
언제나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
행복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다 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한판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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