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67조 카리마0509]

처음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를 하겠다 마음 먹었을때 현재 사는 아파트 주변에 평수를 늘려 이사를 가는 것을 생각했었다. 역세권이고 공원, 도서관에 gtx호재까지 있어주니 하락장일때 갈아타는게 좋겠다는 생각정도였다.

그런데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부동산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많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좋은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두 살고 싶어하는 곳이 입지라는 것.

사람이 너무 모이고 소음에 먼지가 이는 그런곳에서 사람들은 살고 싶어 한다는 것.

내가 살 집을 사는 일이기에 내가 중심에 있었는데, 집을 투자 대상으로 1석2조를 노린다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을 사는게 현명한 일임을 알았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지금 사는 동네를 못떠나고 있던 나는 오늘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서울에 집을 갖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저녁에 강의를 들의며 졸기도 하고, 수십개의 단톡방 대화들을 하나하나 읽어 보기도 하면서 아..저런 생각도 하는구나. 저것도 가능하구나 하며 내가 한 선택들을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나누어 예산을 넣어 보기도 하며 막연했던 부동산공부가 구체화 되는 기분이다.

조금 더 나아진 나를 응원하며....

이런 대~~~단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주고 뇌를 채워주신 너나위님과 자모님, 함께하는 조원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한다. 함께가야 멀리 간다는 말씀 기억하며...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