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86조 미이인]

안녕하세요. 미이인 입니다. 3강은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 였습니다.

1~3급지 가치성장 투자. 나와는 거리가 멀다하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투자자의 최종 목표는 상급지 투자이며, 상급지의 변화를 알아야 그 아래 급지의 투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재밌었습니다. 강남의 역사?부터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

지방만 보다가, 서울을 보니, 10억대가 훌쩍 넘는 금액들이 와닿지 않고, 비싸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는데, 강의에서 급지별로 가격의 감을 잡도록 계속 말씀해 주셔서 조금씩 가격 감을 잡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는 동일한 투자금을 어디에 넣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크게 달라짐을 명심하고, 단지간의 비교평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호도를 아는 것, 그것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이전의 상승장을 경험하면서, 지금 서울에 아파트를 사놓으면 그래도 5년 안에는 오르지 않을까? 지금 서울이 싸졌다는데, 얼른 투자할 물건을 찾아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조급함이 있었는데,

지난 하락장의 가격을 흐름을 보여주시면서 10년 뒤를 생각해야 한다. 내가 산 이후에 5년 동안 매매 가격이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투자 이후에 가격 변동이 없을때, 혹은 떨어질때 가치를 알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장을 길게 보아야 한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해야 장기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나의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건지.

나의 목표는 어떤건지. 단순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 것인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것인지.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들이는 노력은 그 반의 반밖에 못하는 상황에 혼자 스트레스 받고,

조급해 하고 있었는데, 3주차 강의를 들으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할수 있는걸 조금씩이라도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에 등기치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겠습니다.

긴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