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98조 솜솜이잉]

자모님의 1~3급지 특징과 호재 개발에 대한 강의는 굉장했다.

서울 기초반 강의는 공부할 게 엄청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호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하지만 호재만을 따르면 안된다는 거.

마치 예전 월부강의 듣기 전 나의 모습과 같았다.

검단신도시가 뜬다는데? 거기 엄청나다는데? 아니면 광명에 청약떴는데 광명 개발하고 장난아니래!!

라는 소리에 묻지마 청약을 마구 찔러넣었던 그 시절의 나.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더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의 나.

청약통장 버리고 나서 허탈한 마음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상승장에서의 호재는 그 영향이 엄청나다.

하지만 하락장에서의 호재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못한다.

호재만을 따를 것이 아니라 저평가 가치대비 좋은물건을 사야한다는 거.

공부 하면 할수록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어플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컴알못이며, 강의듣고 후기쓰고 과제하기 바쁜. 여전히 어딘가에 있는지 모르는 회색지대에 갇힌 나지만

자모님의 예전 얘기를 들려주실때 참 많이 공감되면서 위로받았다.

그래, 자모님도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내가 느리더라도 방향은 확실하게 잡고 월부환경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본다.

단지분석이 끝난 후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조금 알것같다.

상승 시작점을 보는것, 전고점 전저점 수익을 보는 것.

이런식으로 생활권마다 아파트들을 비교하다 보면 나의 1위뽑기도 가능해지겠지 싶다.

이번달이 끝나기 전에 목표는 비교평가를 연습하여 1위뽑기 하는 것.

그리고 다음달에도 오늘의 나 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는 것. 한곳이라도 더 앞마당을 늘리는 것.

일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나의 삶을 가꾸는 것도 어느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버둥거리고 있지만 열기때 만들었던 비전보드를 생각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상기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