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열정가득 2순간 0원히 20조 우유대장]

2강에서는 내 집 마련 원칙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좀더 체계적인 선택의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최고의 결정을 하려고 하기보다 최선의 결정을 할 것

: 교통, 학군, 환경 등의 요소를 보다 보니 모두 충족하는 아파트를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제게 중요한 가치와 투자 가치 모두를 생각해보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단계적으로 소거해 보니 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또 피해야 하는 선택을 알고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라는 말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번에 큰 결과를 내려고 하기보다 차근차근 조금씩 시작해보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내 예산보다 +5천만원 열고 볼 것

: 서울과 수도권을 급지로 나누고, 또 지하철 노선, 학군 등의 요소에 따라 입지가 좋은 곳도 지역별로 설명해 주셔서 구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았고, 가격대에 맞춰 n급지와 n-1급지도 살펴보라는 조언은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손품, 발품도 더 팔아야 하고, 하급지 신축 vs 상급지 구축 등과 같은 고민에 더 빠지게 하겠지만 이 역시 아파트의 가치를 보는 눈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5천만원에 대한 해결 방법까지 제시해 주셔서 인상 깊었고 3강에서 알려주실 자세한 실행 방법이 기대됩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우리는 과일을 사더라도 이것저것 만져보고 가격 비교도 하며 사는데 더 큰 금액인 주식을 살 때는 해당 회사의 실 주소도 모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 문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파트 역시 내가 최소 10년 이상 보유하며 거주할 공간임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알아보고 따져본 후에 매수해야 하며 나만의 가치 기준, 우선 순위가 있어야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