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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맘유진] 프로 강의 후기 작성러의 '강의 후기 작성하는 법' 공개 (feat. 읽고 쓰면 고민해결 완료!)

24.04.22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나날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이도맘유진입니다.


월부 생활을 이어나가다보면,

강의를 들어도 후기를 써야 하고,

코칭을 받아도 후기를 써야 하고,

돈독모를 해도 후기를 써야 하고,

튜터링을 해도 후기를 써야 하는데..



이런 생각..

저만 하진 않았겠죠??




저는 후기를 쓸 때

"어떻게 내용을 넣지 말고,

느낀점과 적용할 점을

담아내라는거지??"

라는 고민을 하였기에


후기 쓰는 것이 막막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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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오늘의 주제, 핵심은 무엇이지?(내가 쓰려는 글 의도 파악)



첫 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강의, 코칭, 튜터링의 주제!'

혹은

'오늘의 핵심은 무엇일까?'

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필수로 읽게 되는 도서

'원씽'을 보면

'단 하나'란,

00을 함으로써 다른 것을 무의미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하죠!


바로 이 1단계가 이에 해당합니다.


내가 이 후기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단 하나'를 되새겨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강사와의 만남에 갔다면,

강사님과의 만남의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 배우고 온 내용을 담고 싶을 것이고,

강의를 들었다면,

오늘의 핵심 주제에 대한 나의 느낀점과 적용할 점을 담고 싶을 것이며,

매물 코칭을 받았다면,

이 매물에 대한 나의 생각에 대해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

그리고 나는 이를 통해 투자를 하게 될지, 말지를 담고 싶을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목적이 달라서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야기 할 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STEP 1 : 글의 목적 명확히 생각하기






| STEP 2. 오늘 내게 '꼭' 남길 세 가지는 무엇인가?



주제와 목적을 명확히 했다면,

그 중에서 내 머리속 마음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세 가지를 꼽아 봅니다.


초반에는 그 세 가지를 꼽아

왜 그 생각을 했는지 이유를 생각해보거나, 써보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그 주제에 적절한 세 가지를 뽑았는지,

내 감정에 어떤 한정된 부분에만 몰입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중복되는 내용은 아닌지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부의 튜터님들께서는

늘 예정된 시간보다 많은 시간 강의와 가르침을 주시기 때문에

폭 넓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주제 별로 하나씩 꼽아보는 것이

내게 더 많은 배울 점을 남길 수 있습니다.


평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소되었거나,

어려웠던 부분이 이해가 되었거나,

앞으로 내가 꼭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들 위주로 오늘 꼭 남기고 싶은 세 가지를

강사님의 언어, 또는 나의 다짐으로

후기의 소제목으로 잡아보세요.



✅ STEP 2 : 오늘 내게 꼭 남길 세 가지를 소제목으로 잡아보기






| STEP 3. 오늘 남길 세 가지에 실제로 적용할 사항을 남겨보세요.



앞에 2단계에서 세 가지에 대한 나의 느낌과 여운을

차곡히 설명하였다면,


그것에 대한 내가 적용할 점도 작성해봅니다.


'본깨적'이라는 도서를 보면,

책을 읽고 북 바인더 정리를 위해서도

'본 것'저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고,

'깨달은 것' 나의 관점에서 내가 인지한 것을 서술하며,

'적용할 것'실제로 적용하여

삶을 변화시키라고 합니다.


즉,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소멸되고,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강의, 코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깨달음을 남겼으면,

거기에 맞는 나의 적용할 점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지켜나가야 내 삶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적용할 점은

꼭 거창하지 않아도,

내가 지킬 수 있고, 정말 해 낼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남기고 싶은 내용 한 개당

적용할 점 한 개만 남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너무 많은 내용은 적용하기도 힘들고,

그러면 오히려 모든 내용이 휘발되어 버리기 때문에,

내게 맞는 방법으로 적용할 것 한 개씩을 꼽아봅니다.


그렇게만 해도 글당 3가지가 남으니,

충분하답니다.


각 내용의 적용할 점을

소주제가 변하기 전에 'BM(벤치마킹)'이라는 표시로

넣어둡니다! :)



✅ STEP 3 : 각 소주제 별로 적용할 점 한 개씩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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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는 강의 후기 작성하는 것이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강의 교안이나 내용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나의 느낀점을 적는 다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강의 후기 작성은 30분이면 뚝딱!






그리고 각종 놀이터에

자주 공유되고,


카페에만 글을 올리면

월부닷컴에도 옮겨달라는

연락도 종종 받게 되었는데요! 🎉



눈에 띄는 사진이 없어도,

화려하지 않아도,

진심을 담은 글 하나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


제가 제일 잘했던 것은,

자주 코칭을 받고 강사님들을 뵈면서도

늘 그것을 글로 남겼던 것입니다.


그러니

혹시 지금 후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계시다면

한발짝 더!

내딛어보면 어떨까요?



이 세가지만 기억하셔서

❤️ 강의 후기 화이팅!!! ❤️


늘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하시라고 제 강의 후기 하나를 첨부드립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710547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화채
24.04.22 13:27

진심어린 후기를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조카인
24.04.22 15:26

이래서 후기하면 유진님 유진님하는구나!!!!! 영업기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루리박
24.04.22 15:32

요즘 가장 어렵다고 생각드는 부분이었는데!! 나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