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1강을 할때만 하여도 충분히 저의 예산 상황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 를 하자는 마음으로 다짐을 하고 수강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 준비가 아니라 시도도 해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오프라인 조모임에 특화될 만큼의 성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조모임은 저를 오로지 부동산 공부에 다시 한 번 뛰어들게 할 수 있게끔 밀어넣는 장치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첫 모임부터 두 번째 모임까지도 강의를 듣고 만나서 오히려 제가 배우는 것들이 더 많았기에 조모임 선택을 너무나도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물론 지금 종잣돈이 많이 부족하지만 조급하지 않게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서울권으로 후보지를 조금씩 좁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부모님께서 재건축, 재개발 앞단에서 위원장으로 하고 계시는 만큼 부동산에 대한 회의와 그리고 이견이 참 많이 갈리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저만큼은 부동산에 대한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탄탄히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이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자본금을 모을 때마다 부모님의 지원을 위해 빠져나가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그 동안은 부동산으로 내 집 마련을 지금 해놓은 것이 저의 재산의 전부라 생각했는데 너나위님과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은 공격적으로 해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이런저런 실패과 성공의 작은 성취들을 통해서 지금 이 시기에 공격적으로 해도 괜찮다는 마인드 하나만큼은 확실히 얻었기 때문에 오히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제 예산을 확실히 알게 되고 조급해졌지만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급해 지기보다는 조금 더 멀리 보고 조금 더 멀리보아서 서울권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심정으로 늘 버텨오면서 그 와중에 저는 내 집 마련을 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지만 그것도 딱 1년이었습니다. 1년이 지나니 제가 선택한 주택은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길이었고, 저는 결코 서울로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며 10년이 지나야 그마나 서울 끄트머리를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너나위님과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지금 내가 보유하는 종잣돈이 적을지라도, 내가 지금 가진 자본과 지식이 적을지라도. 이것을 100% 활용하고 공부하고 투자한다면 분명 좋은 소소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무리라고 만류하더라도 저는 올 해 꼭 도전해보리라는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올 해 실거주 2년을 마무리하고 저는 꼭 서울권으로 진입해보려고 목표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보다 종잣돈도 많으실 그리고 지식도 많으실 그리고 환경도 좋으실 여러분들도 저를 보고 화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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