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5기 45조 한라87

좋은 집을 고르는 간단하고 명확한 기준!

1강에서 내 예산에 맞는 단지를 골랐을 때, 단순히 "서울"에서 "역세권"에 "가격 인하폭이 큰" 단지들을 최대한 많이 볼 생각에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 많은 단지 리스트를 보면서 사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이게 맞나'하는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명확하고 정확한 관점으로 진짜 좋은 매물만 추려서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예전부터 내 기준의 좋은 집의 기준인 "역세권"만 보고 사지 말라는 강사님의 말은 나의 고정관념이 많이 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럼 무엇을 보고 어떻게 분석하지?

아파트를 사고 파는 것도 결국 이성보단 감성이 앞서는 결정일 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준"과 "과거 상승장 때 사람들이 찾았던 매물"이라는 기준으로 간단하고 명료한 기준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 기준을 적용해서 매물을 찾는 순서까지, 정말 "떠먹여주는" 강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수많은 임장과 경험의 압축본을 보면서 나도 나의 앞마당을 넓히면서 시야를 넓히고 싶은 마음으로 주요 관심 지역 임장을 2곳이나 다녀올 수 있었다.

직접 해보면서 체득할 수 있는 강의

사실 부동산 책에서도 이런 실행에 대한 방법론들도 여러가지가 있고, 당장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에도 직장, 입지 분석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 독서를 실행으로까지 옮기기는 쉽지 않았는데 과제를 하면서, 또 조원들과도 함께 하다보니 실제로 "실행"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강의였다.

강사님의 흘러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흘려서 들으면 안되는 강의!

가볍게 첫 완강을 하고, 실제 과제를 하면서 조금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들어보니 훨씬 이해도 쉽고 머릿속에 들어오는 내용도 많아졌다. 역시 해보면서 강의를 듣는게 효율이 높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 들을 때는 첫 수강에서는 들리지 않았던 중간중간 자모님이 흘려주시는 귀한 정보들도 귀에 들어왔다. 진짜로 정보를 아낌없이 받고 싶다면 두번은 필수인 강의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