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신나게 성장하는 신나는세상입니다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저는 월부에서 생활이 만 4년을 넘었습니다
처음에 월부에 왔을 때는
종잣돈이 없는 상태로
거의 공부만 (?) 하러 온 상태였기때문에
저는 수업료를 뽑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50만원 돈의 수업료를 뽑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좀 이상했어요
"왜 실컷 돈내고 와서 열심히 하지 않지?"
그 때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저는 조에서 조장은 아니지만
혼자 댓글을 달고 다니고
과제를 혼자 체크를 해주고 다니고
조톡방에서 혼자서라도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열반 1조의 조장이 되었는데
그 때 너무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를 하고 TF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만1년차 때부터 본격적인 나눔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인생에 주어진 소중한 환경을 잘되게 하는데
제가 도움이 된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하면서
댓글도 더 열심히 달고, 글도 열심히 썼습니다
(첫 TF는 오픈채팅TF 였습니다)
그 뒤로 학교 반장, 부반장, 기초반 운영진, 기초반 회장, 조장,
에이스반 반장, 부반장, 월부 기버, 경험여정TF 등을 쉬지 않고
실전 지투 튜터링과 독서모임리딩도 만 2년 넘게 했습니다
저도 힘든 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제 맘같지도 않고
근데 제가 만 3년 넘게 나눔활동을 쉬지 않고 하면서 보니까요,
제가 얻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나눔에 지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임보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내 것을 제대로 못챙겼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만 하다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입니다
저도 그런 기분이 안드는 건 사실 아니에요
그리고 그럴 때면 진짜 이불을 마구 차대면서
내가 한달동안 뭐한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돌아보면 다 성장해있었습니다
뭔가를 아는게 없을 때도
누군가가 물어보면 같이 찾아보고
같이 고민하고
누가 같이 임장가자고 하면 같이 가고
인테리어 한다고 하면 다 가봤습니다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이 한 분 두분 늘어가고
상황마다 상담을 해주고 같이 고민을 하고
같이 상황에 맞는 것들을 생각을 해보다 보니
제가 직접 경허지 못해도 다 간접 경험이 되고
제 실력으로 쌓였습니다
튜터링을 2년 전부터 하면서는
그동안 배운 것들을 알려주는 행위를 통해서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고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고
나의 언어로 표현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받고
그 질문들을 에이스나 기버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사고를 확장해 갔습니다
저는 제가 주변에 한 행동들이
언젠가는 저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열반들을 때, 실준들을 때 동료분들은
한 분도 계시지 않지만
그 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도 제가 열심히 나누고 했던 것들
그러면서 좋은 사람들을 점점 만나고
힘들 때 서로 손을 잡아주고 위로해주고
당겨주고 채찍질도 해주는 선배들, 동료분들
시야가 넓어지고 메타인지를 키워줄 수 있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선배님들,
지루할 때는 자극을 주는 동료분들
너무 힘들 때는 길에서 같이 손을 잡고 울어주던 동료분들
괜찮다고 해주던 동료분들 선배님들
잘한다고 해주시던 동료분들 선배님들
그리고 이제는 저를 보면서 힘을 낸다고 말을 해주시는 후배분들까지
그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제가 가만히 있어서 만난 것이 아니라
제가 동료분들에게 그동안 나누던 것들 덕분에
제 주변에 더 좋은 분들로 채워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옵니다
반드시요
내가 한 행동들은 반드시 인생이 나에게 다시 준다는 것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내 주변은 더 좋은 사람들로
분명히 채워질거에요
저는 원래 사람을 좋아해서 더 나눴지만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고
조장 , 반장, 회장, 튜터 이런 역할들을 하면서
저는 리더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모임을 리드하고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 일을 수없이 많이 하다보니
저는 제 개인적인 인간관계들이 더 좋아졌습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저런사람들은 저렇게 조율해보고
어떤 사람들은 왜그런지 분석도 해보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제가 어떤정도로
사람을 만났을 때 편하고
그 안에서 제 자신을 지키려는 선은
어디까지 인지 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관계들이 더 건강해졌고
제 자신과의 관계도 더 건강해졌습니다
제가 제 인생에서 어떻게 저를 이끌고 가야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리드해야 되는건 우리 조, 우리 반사람들도 있지만
제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인생의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운영진을 한게 아니라
우리가 되고 싶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집에서 엄마나 아빠가 되기도 하고
회사에서는 중간관리자나 팀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리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 영향력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냥 돈벌러 왔는데 무슨 소리야 ?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근데 월부에서 단순히 돈만 벌어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자의 그릇을 더 키워서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성공할 수 있는 시간도
배워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이런 운영진이나 나눔 역할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힘들다고 하시더라도
그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생활을 만 3년 넘게 만4년동안 하면서
깨달아지고 더 많이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
내가 정말 하고싶은게 뭔지
찾는 시간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환경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좋은 에너지 파장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모든 방법이 베풂인 셈이다
...
나의 선행으로 세상이 밝아졌다는 것을 느낄 때
내 영혼이 치유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 파장이 좋아진다
내가 세상에 뿌린 선행은 이번 생에 내게
직접적으로 돌아오진 않더라도
언젠간 반드시 돌아온다
운의 알고리즘 중
댓글
조장하며 혼자 이야기할지라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리더라는 말씀이 너무 멋지십니다!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누며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이 짜릿함을 느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