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8조 달려라핑구]

여름의 끝자락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신청한 열반스쿨. 벌써 4주차인 마지막 강의가 끝이 났다. 생소했던 월부의 용어(독강임투? 저환수원리?)들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조원들과 분임도 다녀오고, 과제를 통해 수익률 보고서도 써 보았다. 나는 이전보다 분명히 달라졌음을, 성장하였음을 느낀다.

 

귀한 강의 내용 잊기 전에 정리하기!

 

부동산의 가치는 토지가와 건물가가 더해져서 결정된다. 토지의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 상승하고 건물의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한다. 이 때, 토지 가격의 상승분이 건물의 감가삼각(아파트 20년, 빌라 10년이 지나면 신축효과 상실)을 초과하면 부동산은 가치가 상승한다. 그래서 땅의 가치가 높은 곳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

 

거시경제를 예측하려고 하지 마라. 파도를 예측하려하지 않고 그저 능숙하게 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파도가 올지는 모르지만, 어떤 파도에도 헤엄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춰라.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신호와 소음을 구별하라.

- 신호 : 따라야 함

- 소음 : 판단에 방해가 됨

 

부자가 되는 시기에 필요한 것

통찰력 : 독강임투

투자금 : 종자돈 모으기

상승장 : 버티기

보유물건 : 일 년에 하나씩

 

시세차익 부동산 투자란?

- 낮은 가격에 사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법이며 원금보존, 환금성, 수익성, 리스크 면에서 가장 좋은 부동산은 아파트!

가치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 싸게 : 저평가

- 사서 : 실행

- 비싸게 : 상승장

- 판다 : 환금성

 

언제 투자해야 할까?

- 절대 잃지 않을 확신이 있을 때 1호기 매입.

 

시세차익 부동산 투자 시 기준점은 저환수원리 교집합

저평가여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성

리스크관리

 

임장 지역 선정

- 집, 직장 주변부터 시작한다. 수도권은 강남, 여의도, 종로 필수. 지방은 광역시 필수. 임장시 지역의 랜드마크는 반드시 가볼 것.

 

임장보고서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들

- 인구수, 인구 이동(인근 주택 공급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소득수준(상승장에서 가격 폭발)

 

이 외에도 전세 잘 빼는 법, 역전세 대비법, 임대 시 수리하는 법 등 구체적인 팁들을 많이 말씀해주셨다. 월부의 기준에 맞게 투자한다면 Low risk middle return.

 

강의 중에 여러 키워드를 놓고 행복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 보라고 하셨는데, 나는 모든 키워드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에 대한 정의가 적을수록 행복으로 가는 길이 좁아진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 넓은 거라 해석할 수 있다. 쉽게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품지 않았던 건가?

 

지금이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월급쟁이 생활에 끝이 있음을 알고, 그것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노후준비 없이 급여 상승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맞다보면 결국 비참한 노후를 맞이한다. 아무리 행복으로 가는 길이 넓은 나라도 돈이 필요한 만큼 없다면 불행해질 것이다. 그래서 투자를 해야 하고, 자산을 늘여야 한다.

 

지난 4주간 맛보기로 경험한 월부생활. 힘들었지만 성장하고 있음에 견딜 수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은 못 하고 ‘해야 하는 일’만 계속 하다 보니 ‘왜?’라는 원초적인 질문이 불쑥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3년, 5년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노후가 편안해진다니! 이것은 해야만 한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가난하게 계속 사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꿈꾸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

 

가난의 터널을 나오기 위해서는 고난의 터널 안에 먼저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터널 밖으로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뛰어야 한다.

 

90일 부자 습관 만들기 기간에 독서와 목실을 주요 루틴으로, 90일이 지나도 몸에 배인 습관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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