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전에는 코크드림님 강의가 제일 어려웠다.
어렵기도 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양한 사례는 복잡하기만 했고,
저 이야기를 왜 하는지 갸우뚱거리기만 했다.
조금씩 들린다.
왜 저 사례를 들고 왜 저 단지를 이야기하는 지 알겠다.
앞마당을 조금씩 늘리고 다양한 지역을 가다보니,
강사님들이 이야기하는 단지 중에 가본 단지들이 꽤 있다.
그래서 단지들에 대해 설명하면 반갑기도 하고 이해가 된다.
그렇지, 저 옆에 학원가도 많았고 균질성도 좋았어! 같은.
특히 시세트래킹하는 법을 새삼 배웠다.
앞마당 6개가 있을 때까지 안하다가 지난달 동작구부터 시세트래킹하는 단지들을 모아놓고 하기 시작했다.
지루하지만 흐름이 보이다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코크드림님께는 보다 디테일하게 배웠다.
어떤 단지들을 고르고, 어떻게 배열하고, 언제 트래킹하고 왜 하는지 등을.
4월 실준이 앞마당을 3개월 연속 만들고 임보를 쓰는 첫번째 시간이다.
작년에는 발목을 다치고 허리디스크가 터지고 등등 몸이 말을 안 들으면서
2개월 연속 임장이 가장 긴 기간이었다.
올해는 오랜 걸음을 걸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면서
지난 2월부터 천안, 동작구, 전주까지 3개월 연속으로 앞마당과 임장, 임보를 이어쓰고 있다.
이렇게 하니 하나하나 끊어쓰는 것보다 훨씬 배우는 것도 많고 역량이 성장하는 걸 느낀다.
다음달엔 지기를 하면서 4개월 연속 앞마당에 도전한다.
난 고급스러운 임보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내가 내 임보를 보면서 투자를 잘하고 싶다.
그럴러면 내 역량이 발전해야 하고, 특히 강의에서 튜터님들의 이야기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번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으며 작은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렇게 하다보면 뭔가 이룰 수 있을 거 같다.
조금씩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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