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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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주택유형, 이렇게 고르면 절대 안됩니다. [초보 매매가이드 2탄]




안녕하세요.

집구해줘월부가 돌아왔습니다!

 

1탄 다들 보고 오셨나요!?

댓글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slight_smile: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집마련 매매 과정들을 쉽게 알려 드리는 것이

집구해줘월부의 목표이기 때문에 언제든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직 초보 매매가이드 1탄 못보신 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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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2탄 시작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집은 비슷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내집마련 하고 싶은 주택유형은 아파트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돈이 부족해서 못살 것 같다는 생각에


“빌라 가야할 것 같아”


“오피스텔로 알아볼까?”


이렇게 판단해버리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각자 내집마련 할 때 인프라, 교통 등등 1순위로 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보다 오로지 가용자금만 생각하면서 지역을 선택했다가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 될 수 있는데 정말 신중하게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섣부르게 “~~이러겠지” 판단하지 마세요.


집구해줘월부와 함께 단계적으로 알아보고 꼭 좋은 집 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내가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을 알아보았으면 이제

내가 살 집의 유형부터 알아봐야겠죠?

 

2탄은 지난주에 예고 했던 것처럼

“어떤 집을 골라야 하지? 주택유형 편" 입니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라는 단어는 들어보신 적 있을 것 같아요.

단독주택은 하나의 건축물에 대해 소유자가 1명, 공동주택은 소유자가 다수인 것이죠.


 



단독주택은 한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각 세대별로 구분하여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세대별로 분양이 불가하고

1명의 집주인이 건물 전체를 매매하여 각 세대들에게 임대 형태로 주택계약이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공동주택은 건축물의 벽, 복도, 계단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한 건축물

안에서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공동주택을 각 세대별로 개별 소유가 가능한 부분이

단독주택과 구별되는 점이죠.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주택유형은 아래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



단독주택 → 다가구주택, 전원주택

공동주택 →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그래서 다가구 주택, 다세대 주택 차이가 뭔데!?

 


가구 주택은?

하나의 건물에 여러 가구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체 건물의 소유자는 1명입니다.

최대 19세대 이하여야 하고 주차장, 지하층을 제외하고 3개 층 및 바닥면적 합계 660m2를 넘을 수 없죠.


 

반면에 다세대 주택은?

다가구주택과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의 건물에 각 호수 별 집주인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최대 19세대 이하여야 하고 4층 이하, 바닥면적 합계 660m2 를 넘을 수 없습니다.





표로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몇번을 들어도 헷갈리실거에요..


다가구 주택 = 건물 주인 1명 / 다세대 주택 = 건물 내 세대별 주인 여러명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




 

 


벌써 지치신 건 아니죠!?


이제 정말 우리가 집을 구할 때 궁금한 부분입니다.

어떤 집을 사지~?

 

먼저 네이버부동산에 들어가볼까요?

우리가 내집마련 할 때 보통 생각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주택, 주상복합을 한번에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형태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나의 가용자금으로는 아파트는 안될꺼야! 라고 생각하는건 절대금물❌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조건으로 내집마련 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주상복합의 경우는 아파트로 분류되어 있어요!

주상복합 원하시는 분들은 헷갈리지 마시고 아파트로 선택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빌라/주택을 자세히 봐볼까요?




아까 공부 했던 다가구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서 어떤것을 선택할 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ㅎ


빌라/연립 → 다세대주택 (건물 내 세대별 소유 가능)

단독/다가구 → 다가구주택 (전체 건물의 소유자 1명)


전원주택은 우리가 평소에 보던 마당있고..거의 단독으로 살고.. 아시죠!?

원하는 주택유형을 선택해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slight_smile:


이 과정에서 주택유형 별로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실 것 같은데요.

그럼 이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주상복합의 각각의 특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vs 빌라 vs 오피스텔 vs 주상복합

 

[아파트]



드디어 익숙한 그 이름 ‘아파트’ ^ㅁ^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공간이죠ㅎㅎ


아파트는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층 이상, 20세대 이상이어야 합니다.

각 세대별로 소유주가 다르고 주택법에 의하면 벽, 복도, 계단 등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공용면적이라고 합니다.


 


 

여러 세대들이 살아가는 만큼 사람들이 살아가기 편하게끔 인프라를 구축해두었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아파트에는 수많은 주차대수를 수용가능한 주차공간과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공용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상가, 마트,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초품아라고 불리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시설 및 관리사무소 비용이 높아서 관리비가 비싸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죠.

또한 선호도가 높으므로 가격적으로 다른 주택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최근 건축비가 올라 분양가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빌라] 

 

 


사실 빌라 라는 개념은 공식적인 단어는 아닙니다! 본래 빌라의 정확한 개념은 시골의 저택이나 별장, 교외 지역에 있는 주택을 지칭합니다!


빌라와 아파트의 큰 차이점은 바로 건축물의 층수인데요. 아파트는 5층이 넘어가고, 빌라는 4층 이하죠.

건축법상 빌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아까 알려 드렸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에요!

이 둘의 분류 기준은 바닥면적인데요.


다세대주택 - 바닥면적의 총합이 660m2 이하

연립주택 - 바닥면적의 총합이 660m2 초과


쉽게 말해서 바닥 면적 차이입니다!

 

 


즉, 연립주택이 다세대주택보다 크다고 볼 수 있죠!

빌라는 건축비 자체가 차이나기 때문에 아파트에 비해 같은 면적 이더라도 분양가가 더 낮다는 특징이 있어요.

편의시설 역시 차이도 있기 때문이죠!

 

층수가 낮아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고 별도의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이 따로 구축되지 않는 곳도 많아

치안이 부실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적이나 평형, 구조가 규격화되어 있지 않아서 가격 비교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더더욱 빌라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매물을 많이 보는 것이 도움이 될거예요.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office+hotel 이 합쳐진 단어로,

건물 내에 일과 주거 기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집입니다!

 

오피스텔에는 보통 1~3층 까지는 편의시설이 있고

4층 이상부터 주거 & 사무실로 많이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소형 원룸 형태로만 공급 했는데 규제가 하나둘 풀리면서 대형평수의

오피스텔도 많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청약 및 대출에 대한 규제도 받지 않는 다는 이점도 있죠!

오피스텔 특성상 교통환경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오피스 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해야해서 대도로변이나

지하철역 인근에 많이 건설되는 편입니다.



 


 

다만 완전 주거목적으로 건설된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아파트에 비해 여러 단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예로는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경우가 있어서 실내환경이 쾌적하지 못하다는

부분이 있죠! 또한 오피스텔은 공급이 수월하여 분양가가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전용면적도 아파트보다 작고 관리비도 비싼 편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상복합]

 

주상복합은 주거의 ‘주'와 상업의 '상’이 합쳐져 주상복합이라고 말하는데요!

한 건물 안에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함께 공존하여

주거, 상업, 문화, 레저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건물을 의미합니다.


 



주로 저층은 상업 전용공간으로 사용되며 일정 층 이상부터는 주거 전용공간으로 구성 되죠.

주상복합은 대체적으로 도시의 중심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공급이 되어서

역세권이고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요!!


 




하지만 아파트와 달리 지하주차장까지 공급면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 및 관리비가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ㅠㅡㅠ




 

후하후하

이렇게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지난 1탄 보다는 조금 재밌는 것 같은데..맞죠!?ㅎㅎ

대부분 내집마련을 할 때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다양한 주택형태가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확인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용자금으로만 내가 살 집을 판단하는 것은 너무 이릅니다.

반드시 내가 사고 싶은 집의 유형과 지역까지 정확하게 알아보고 나서 결정 하셔야 해요!!!







오늘은 주택유형을 알아봤으니

다음 3탄에서는 “어떻게 지역을 정해야 하지?”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집구해줘월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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