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김은평] 첫눈에 반한 그 물건은 당신의 1호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24.04.27


안녕하세요.

서울 5급지 은평구에서 시작해

1급지 강남까지 나아갈 투자자

예비 김강남, 김은평입니다.



최근 1호기를 준비중인 동료와 이야기를 하다가

보고 온 매물에 사랑에 빠지고

조급함이 너무나 묻어나오는 것이 보여,


제 경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릴까합니다.



첫눈에 반한 그 물건은 당신의 1호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저 또한 1호기에 목말라있던 시절.

핫한 A지방도시에 임장을 갑니다.


그때가 10월이었는데요.

지방도시가 스멀스멀 오르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배운대로 분임을 하고, 단임, 매임을 합니다.


어라?

동향 4층 물건이지만

투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임장중인 A지방도시는


공급이 다른 지역 대비 적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서,

칼럼에 많이 나와서,

강의에 나온 단지라서,

매전 차이가 적어서, 


무조건 지금 본 저 물건은 

무조건 제 물건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1호기를 찾았다 확신했습니다.

(매물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유를 끼워맞추기 시작합니다.)



거래가도 오름세에 있었기에

조급함이 제 머리까지 차오릅니다.


후다닥 물건을 더 털어보고

더 싼 물건이 없는 것을 확인.

배운대로 수익률에 맞춰서

네고 금액을 던지고 기다립니다.


이럴수가, 시간이 지나도 답이 없네요.


일주일이 지난 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부사님께 연락을 해봅니다.


"사장님 OOO동 OOOO호 매도자 이야기가 있나요?"

"그거? 나갔어요. 그 다음날 바로."

"네..?"



실망감, 허탈함, 우울함,

각종 감정이 올라오며

타오르던 마음은

한순간에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허겁지겁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 매물을 뒤져봐도

그때 그 가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망했다 싶었습니다.

이렇게 1호기는 물건너갔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네고 하지 말고 살걸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1호기는 떠나갔고,

힘든 마음을 접었습니다.



다시 찾아온 기회, 그동안 내 실력은 성장중


전달에 실망했지만,

저는 여전히 B도시 임장을 하고,

B도시 임장보고서 결론을 쓰며

한달이 지난 시점에 트래킹을 해봅니다.


투자자가 많이 들어왔는지 전세물건이 많이 늘고

전세가도 1000만원이 하락한걸 확인했습니다.


만약 투자를 진행했다면

투자금이 +1000만원이 될 수도 있었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또 C,D도시 임장을 하고, 결론파트를 씁니다.

두 달이 지난 시점에 트래킹을 합니다.

전세는 2000만원이 올랐네요.

매매가는 10월에 봤던 그 매매가로 돌아왔습니다.


이때다!! 싶어 투자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늘려놓은 앞마당에서 1호기를 찾았습니다.

더 신축에 더 투자금을 줄이고

더 좋은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겠다 생각한 단지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23년 10월. A도시에서의 기회는 놓쳤지만,

3개월간 저는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었고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거죠.



여러분.

지금 본 그 물건이 전부가 아닙니다.


첫눈에 반한 그 물건은

당신의 1호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시장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회는 단 한번만 오는게 아니더군요.

여러번 옵니다!


놓쳤다고 아쉬워하지마세요.

그사이 늘어난 나의 실력이

더 좋은 투자물건을 보여줄거예요.


꾸준히 실력을 키우시면서 찾은 기회로

좋은 수익을 가져다줄 1호기 꼭 장만하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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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버오션뷰
24. 04. 28. 16:59

조급해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복부인배여사
24. 06. 24. 23:52

투자에서의 조급함은 "독"입니다.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