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4강의 강의를 듣고
고해성사를 해보자면
2주차에 1주차 강의 때 부족했던 지역 분석 내용을 추가하고 3주차 과제는 시세지도 1장을 추가해서 제출하였다.
2주차 과제가 '시세지도' 작성이고, 3주차 과제는 '단지분석' 이었는데 나는 3주차에 고작 시세지도 1장을 작성해서 제출하였다.
매주 주말 이틀 다 대구 수성구 임장을 다녀오고 조금씩 알 거 같은 기분은 들지만
아직 임장이나, 임장보고서나 너무 부족한 거 같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과제 제출은 밀리고 아직 전화 임장이나 매매 임장은 용기가 잘 나지 않아서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잘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나 하는 마음에 조금 속상하였다. 그런 기분이 들었지만 강의 만큼은 밀리지 않고 듣자! 하는 마음에 토요일에 책상에 앉아 4강 강의를 먼저 들었다.
강의를 먼저 듣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4강 너나위님 강의에서 '포기하지 마라, 임장보고서 1장이라도 써서 제출해라 포기하지 않는 게 결국은 이기는 거다'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또 해야겠다.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면서 힘을 얻었다.
일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대구로 단지 임장 하러 갔다. 엄청 더웠는데 그래도 또 조금 더 알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같은 3억 아파트면, 같은 투자금 1억이면 여기 사야지 생각하면서 걸어 다녔다.
월요일 11시에 지방투자기초반 강의를 결재 했다.
결재 하기 전, 강의 4강을 듣기 전 고민이 정말 많았다.
수성구를 앞마당으로 못 만든 거 같은데 1달 동안 강의 듣지 말고 계속 임장하고 임장보고서 쓰면서 앞마당을 만들까?하는 생각 때문에 강의를 결재하는 것을 계속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놀이터에서 나눔글을 읽었다. 1년 열심히 공부하고 광역시 아파트를 매물로 나와있었던 시세보다 천만원을 깍아서 투자했다는 글이었다. 그 글에서 1년 강의비, 임장비 아꼈다 하는 문구를 듣고, 솔직히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내 짧은 생각으로 강의비가 아까워서 수성구를 앞마당으로 아직 못 만들었다는 핑계를 대면서 내 소중한 1달을 흐지부지 지나가게 내버려두려고 했었나?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방투자기초반 첫 강의 5월 8일 시작하기 전에 더 열심히 해서 수성구 앞마당 만들어보자 다시 다짐하게 되었다.
월요일 11시 땡 하자마자 아무 망설임 없이 지방투자기초반 강의를 결재 하였다.
그리고 팀장님께 가서 내일 화요일 가족 여행으로 때문에 연차를 써야 될 거 같다고 구구절절하게 연차를 써야 하는 이유와 일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다짐을 말하며 연차를 따냈다.
수요일도 근로자의 날이라서, 화요일, 수요일 이틀 동안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쓰고자 한다.
뒤돌아 보면서 4월 정말 열심히 보냈던 거 같은데 왜 더 열심히 하지 못했나 자책을 하면서, 잘 적힌 남의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나를 남과 비교하였을까?
항상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잘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항상 부족한 나의 임장보고서와 해낸 것이 아닌 안 한 것에만 나를 몰아붙였나 생각하게 되었다.
잘하고 있으니깐 더 열심히 달려가보자 생각하였다. 아예 부동산 투자를 몰랐던 나보다는 훨씬 더 발전했으니깐! 앞으로 더 성장할테니깐! 5월은 빨간 날도 많으니깐 더 임장 많이 다니고 더 임장보고서 열심히 써야지!
아자아자 파이팅! 잘하고 있다!
댓글
빨간토마토님~! 넘넘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ㅎㅎ 실준 강의 완강 축하드려요~! 저도 지투기 넘 듣고팠는데... 5월에는 넘 바쁠거 같아서 이번엔 열중을 신청했어요. 빨간토마토님 지투기도 제가 응원드리니 앞으로도 앞마당 만들고 임장, 임보 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