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꿈을 그리는 사람들 [ 내마기 46기 파이어로 7ㅏ는 내마열차 출발=3하조 진부녀 ]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 진부녀입니다:)

어젯밤

내마기 마지막 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공식적 마지막 ^^)

각자의 10년뒤 모습을 적은 종이를 들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아쉬움 가득한 채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귀여운 빼꼼이 조원분들^^

처음 카톡방 초대 후 당일저녁 OT때

줌으로 모이는 것 부터가

왠지 모르게 수월했던 73조 ♡

어제 조모임에서

3주간의 내마기를 수강하며

각자가 느꼈던 행복했던 순간과 감사했던 순간을 이야기나눴습니다.

조원분들의 이야기가 마치

제 이야기같아서

눈물이 글썽하기도 했네요

(이번달 정말 ...눈물샘 폭팔)

그 이야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인칭으로 작성했고,

약간의 각색을 했습니다)

에피소드1. 내 마음을 열어준 조원들 ♡

누구에게나 온다는 슬럼프..

안좋은 일이 있으면서 나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

더 쉬어갈지, 강의를 들을지 망설이다가

기초반부터 다시 닦아보자는 마음으로

용기내 내집마련반을 신청했다.

1주차 조모임을 오프라인으로 한단다.

음....

오프모임에 참석할지 말지 망설였다.

회사일로 피곤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준비도 안된 것 같았다.

불참은 안될 것 같아 나갔다.

스터디룸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마음 한켠이 열리는 기분이었다.

다같이 종잣돈을 어떻게 모았는지,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강의는 어땠는지 등등

부동산이야기를 맘껏 나눌 동료가 생긴 것

그것만으로 마음이 충전됐다.

에피소드2. 할일이 쌓였을 땐 조모임을 가자 ♡

요즘 아이의 성장에 맞춰서 준비할 것들이 늘어만 간다.

거기다 디폴트값인 회사업무..

아...전세만기가 다가오는데 어떻하지..

퇴근 후 육출하고

육퇴하면 어느새 밤 10시...

할일이 너무 많아서

무기력감이 찾아왔다.

그래도 준비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평소 즐겨보던 월부유튜브를 시청하다

내집마련반을 수강신청했다.

근데 '조모임'은 뭐지?

뭐길래 돈을 더 받지?

아 이거 할까말까?

일단 돈을 더 받으니까 신청이라도 해보자.

(조모임 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잠시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바로 조모임이 진행됐는데

우와, 이런거구나!

이 사람들 에너지 뭐지?

나도 같이 에너지가 생기는데?

어느새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있는 나.

쉬고싶은 토요일이지만

같이 하자고 하니 임장이란 것도 갔다.

내가 사는 동네라 별거있겠어~ 했는데

다른 세상이었다.

기존의 내가 알던 곳에서 플러스 알파된 느낌.

무엇보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재밌었다!

재미라곤 없었던 일상이었는데,

뭔가 의욕이 생겼다.

조모임 덕분에

적극적으로 집을 알아볼 준비가 된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일상의 무기력이 사라지고,

새로운 에너지가 생겼다.

에피소드3. 나, 잘하고 있던거구나!

틈틈히 월부 유튜브를 시청하고,

유튜브에서 해주신 말씀을 참고삼아

관심 있던 단지를 직접 보러가기도 하고,

내가 보기 편하게 가격도 꾸준히 확인했다.

바쁜 사업을 하면서

임장가기 싫고, 네이버부동산 켜기 싫을때도 있었지만

" 본인이 원해서 하는 고생은 고생이 아니다"

라는 말을 생각하며

가까운 지역부터

눈이 와도 시간이 나면 나갔다.

그러다 내집마련기초반 수업에

내가 몰랐던 내용들을 너나위님이 강의해주시는 것 같아

수강신청했다.

강의를 들어보니

유튜브에서 들었던 내용도 있고,

몰랐던 내용도 많았다.

새로 배우는 것도 즐거웠지만,

조원분들이 카톡으로 공유해주는 내용도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을

열린 마음으로 시각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조원분들이 지역 이야기를 할때

그 전에 임장다녔던 사진과

시세를 알려드릴 수 있기도 했다.

지금까지 임장다니고 가격확인했던

내 노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잘하고 있다는 응원을 받은 것 같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리고 더 발전해서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할 동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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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에피소드는 모두

저와 조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재미없던 무기력한 일상이

활력과 의욕이 있게 된 건

조원분의 이야기였지만,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잠시 강의를 쉬어갈지 망설이다 오프모임으로 에너지를 받은 건

조원분의 이야기였지만,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기존에 알던 지식이 빛을 발한 것과 응원을 받은 것도

조원분의 이야기였지만,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빌라나 재개발만 눈에 들어왔지만

내마기를 듣고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신 분,

좀 더 구체적으로 내집마련을 생각하게 되신 분,

이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저희 73조 조원분들의 이야기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갑니다"

너바나님 말씀

내마기 3주동안

같은 꿈을 그리는 사람끼리 모여서

서로 응원해주고,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생각을 주고받으며

내가 생각하는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타고난 지방러인 제가

서울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73조 럭키 세븐!

담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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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 전하지 못한 조원들에게 인사 남깁니다

앤뉴님

바쁘신 와중에

톡으로, 온라인줌으로 다양한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대로

앞으로도 쭈욱 이어가시길 응원할게요!

청깨물이님

일이 많았던 건 깨물이님도 마찬가지ㅠ

그럼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신거 알아요~^^

현명하시고, 또 생각도 깊이있는 분이시니

분명히 좋은 결정 하시게 될거에요~

너무 혼란스러울때는 현장으로 고고씽입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

무채색님,

공유팀장 해줘서 고마워요.

기운 없다없다 하셨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해주셨답니다.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특히나 커피살때랑 임장때 넘 고마웠어요^^

우리딸에게는 잘생긴 삼촌으로 영원히 남을거에요 ㅎㅎㅎ

다음달도 , 그 다음도 계속 응원할게요!

힘들땐 조금 쉬어가고요. 연락주세요^^

승승하트인님

어제도 살짝 말했듯이

오랜 동료를 만나는 것만큼 기쁜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시는 것만으로 제가 마음이 참 편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으니,

다음 번에 더 업그레이드 되서 만나요 >_< ㅎㅎ

원거리 임장에서 서울임장으로 바뀌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빠때리충전님

아 이름 어색하네요 ㅎㅎㅎㅎ

하필 출장이라 마지막에 못봐서 아쉬웠어요

바른생활하시는 충전님을 보면서

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이런사람이구나 라고 느낀것 같아요.

원하시는 것 그렇게 계속 노력하시면

충전님 인생이 꽃길로 펼쳐지지 않을까 싶구요^^

계속 응원합니다!!

슬기로운 눈물님

다양한 모습 보여주셔서,

다음은 어떤 모습일지 은근히 기대했습니다 아시나요?ㅎㅎㅎ

어떻게 할지 가닥을 잡으신것만으로

이번 수강에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음 내마중도 엄청 좋은 활동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으쌰으쌰 화이팅!

에버랜드 눈치챙겨! ㅎㅎ

활기찬꿈님

아직도 막내가 아니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꿈님 ㅎㅎ

우리조에 늦게 와줘서 저 정말 기뻤어요.

들어올까 말까 망설이셨을텐데

안왔으면 어쩔뻔~~~ㅎㅎ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90일 습관 잊지않았죠?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