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1년 열 두 달 중 가장 아름다운 이유는
겨우내 움츠렸던 모든 것들을
4월이 따뜻하게 녹였기 때문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NF감성을 얹어봅니다.
3월 말 3일 연속 광클 탈락 후에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게 되어
학교도 실전반도 아니라
사실은 조금 위축되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5월을 맞이하는 이 순간
계절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기분,
우리 2보다조를 만나고 참 하루하루가
따뜻하고 또 소중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4월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마지막 조모임에서
5월의 내 목표를 말하고
또 그 너머의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는
약간은 오그라들지만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강의를 듣는다는 분도 있었고
또 자실이나 휴식으로 쉬어간다는 분도,
독서에 매진하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모두의 눈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히 글로 옮겨도 될지 모를만큼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를 해준
우리 신바람님, 바람님의 말씀이 계속 맴돕니다.
-감사하는신바람님-
싸게 사서 오래 기다리는 것이
투자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열반스쿨 기초반부터 월부학교까지
많은 튜터님 멘토님들께 들었습니다.
비단 내집마련 뿐만 아니라
소액 투자나 가치 성장 투자는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고
그 방법들을 강의와 튜터링을 통해
그리고 경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데요.
투자자로써 오래 기다리는 것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해볼 수 있는
4월은 그런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참으로 알 수 없는 미래이지만
그 여정까지 가는 1년, 한 달,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기다린다"가 될 수도 있고
"버틴다"가 될 수도 있음을
신바람님의 말씀을 통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둥바둥 버티기 보다는
동료와 함께 임장하고
조모임 때 과제를 이야기하며
독서 모임으로 생각을 나누며
4월 한 달은 동료를 통해
바로 이 '기다리는 것'이 뭔지 알고
새로운 5월을 맞이할 에너지를 팍팍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날들이었습니다.
2보다조 감사합니다 :)
댓글
더 많이 못 배워 아쉬운 한달.! 그래도 이 후기만으로도 내 모든 시간들이 소중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됩니다 카인님 감사해요😍 어떤 한 순간도 가볍지 않았기에 힘들었지만 마냥 무겁고 두렵기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