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 66기 끈71있게 월부하면 부자되조 윤완대디] 4강 후기 -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23.09.24

안녕하세요 [열반기초 66기 끈71있게 월부하면 부자되조] 윤완대디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와 함께 시작했던 열반스쿨 기초반 과정이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저녁 쌀쌀해진 날씨처럼 한 과정의 마무리에 접어들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의 대망의 4주차는 역시 너바나님께서 대미를 장식해주셨습니다


파도가 유리할 때도, 불리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어떤 파도가 올지 예측하려고 안간힘을 쓰진 않습니다

왜냐면 저희의 계획은 이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것이었으니까요

거시경제 사이클을 미리 예측한다는 건 일종의 망상과 함정입니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그걸 성공적으로 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일부는 우연히 맞추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영을 최대한 능숙하게 하는 방식을 추구합니다

여러분의 긴 일생동안 좋은 파도와 나쁜 파도 둘 다 수차례 밀려올 것을 생각하면서요

-찰리 멍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내년 경제 전망 부동산 전망 주식 전망 조금 더 나아가서 예언이라는 썸네일이 없으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경제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제 막 관심을 갖거나 저를 비롯해 방향성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전망이라는 단어를 보고 쉽게 지나치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전문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말이기에 신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상황과 신념에 따라 들리는 대로 듣고 싶은 것을 듣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승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락 전망이, 하락을 믿고 싶은 사람에게는 상승 전망이 먼저 들릴테니까요

맞을 확률 50%에 베팅을 하고 틀릴 확률 50%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맞을 확률 50%가 확정이 되면 다음 전망 다음 예언을 찾게 되고

맞을 확률 50%가 틀릴 확률 50%로 변하게 되면...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원칙과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 역시 전망에 대한 기사나 영상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할 일을 할 것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준비할 것입니다

좋은 파도가 올지 나쁜 파도가 올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파도에서도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고 준비합니다


우리가 시간과 돈을 들여서 의사결정을 할 때

나쁜 파도가 올지 좋은 파도가 올지 예측하는 것이 더 쉽고 비용이 적게 들지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쉽고 앞으로 내가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너바나-



철수도 알고 영희도 알고 저도 알고 우리 모두 알고 있던 한 문장에

부자가 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듣고 잠시 영상을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치보다 싼 물건을 사서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을 때 팔아서 수익을 낸다는

간단한 원리를 깨우치는데 시간이 참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원리를 깨우쳤으니 이제 할 일은 원리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가 작을 수록 행복으로 가는 길은 좁아집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많을 수록 행복은 여러분께 더 자주 다가옵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 행복의 정의를 넓혀 여러분의 행복의 빈도를 높이세요

-너바나-




저는 제 아이들이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고 그래서 와이프가 힘들지 않고

저와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제 노동으로 인해서 회사가 이익을 얻고

그로 인해서 제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고 매년 상승한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월부에서 좋은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을 만나서 투자에 대해 배우고 수익을 얻어서

부자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면 너무나 행복하겠지만,

저중에 하나가 두개가 부족하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불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채우고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건 주고 받을 것이고,

결과가 따라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과정에서 얻는 행복 역시 소중할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과

감사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더 감사할 일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주하기 보다는 정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제가 해야 할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경험과 통찰력에서 나온 깨달음으로 깊은 울림을 주신 너바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로 고민이 있었고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고민이 되던 시기에 시작하게 된 2번째 열반스쿨 기초반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래도 내가 들인 시간이 헛되지만은 않았구나라는 것도 느꼈고,

내가 지금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걸 해야 이걸 뛰어 넘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했던 고민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랬듯이 또 답을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의문을 던질 것입니다


4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함께 해주신 우리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끈71있게 월부하면 부자되조]

걍이쓰님 걷다보면뛰게된다님 김뭉치님 달파랑12님 바은님 백팔십도님 클레라A님 조원 여러분

너무나도 부족한 조장이었는데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조원분들 앞으로 가시는 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제는 적응할 때도 됐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우리 유니 와니 항상 사랑하고

적응 안되는 아이들 사람 맹그느라 고생하는 와이프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윤완대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