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월부 시작을 지난 1월 실준으로 겁없이 입문한 부린이로서...
지금 생각해봐도..겁이 없었다...ㅋㅋ
MBTI의 극P로서 장점은 일단 시작을 해본다. 이지만..반대로 시작만 잘 한다는..
계획없이 시작만 잘하니..입문만 잘하고 내실을 쌓아가기가..너무너무 고되다는...
끊기가 박약한 나로선 미리 알아보고 진행하려고 하면...겁부터 먹고 시도도 안해보는 지라..일단 시작부터..해보는데...지난 실준에서..아..이게 극P의 댓가구나..이런거였는데...아....
그런데 강의 내용내내...강사님들의 용기에 어쩌면? 나도 할 수 있는건가? 하면 되나? 될까? 되나? 된다!
이런생각이 조금씩 스며들었다..(그렇다고 임보가 적응이 되는건 아니었다.....그냥 해보는 거였다..나를 테스트? 하는셈 치고...강사님들의 그냥 일단하세요!! 이말이 사실 무섭게 들려서...일단 이것도 안하면..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될 것같아..패배자가 될것만 같았다...)
강의를 듣는 내내...온탕과 냉탕?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 들었다...강의를 듣고 있노라면..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강사님들의 꾸준함만 내가 해낼수 있다면...나도 투자자? 가 될 수 있을거 같았다.
그런데..임보를 펼치기 시작하면...지난1월 실준때보다..더 막막하고..쓰기조차 싫어졌다...머릿속에 내용은 어마어마 한데..막상 쓰려고 보면..이노무 의지박약이가 다시 등장해서 나를 괴롭힌다..대충해..
과제제출은 해야하니..대충해서 제출부터? 아니 근데..그럼 다시 수정을 안할거 같은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떻게 하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 시간은 없고,,, 차츰 시간의 압박이,,, 아몰랑으로...다시...의지박약이 이기고 있었다...아..그래..내일 시간이 좀 있으니..내일하자..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
답답! 내자신이 답답!
이러기를 회사에서도 자면서도..게으름만 피우게 되었다..ㅜㅜ
그러고서 3주차를 망쳐버렸다...(회사도 바쁘고, 공사다망한 한주였어서..더더 의지박약이 이겼다.)
그리고 다시 4주차..마음을 다스렸다..아직 끝난게 아니다..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다시 시작!
주말에 강의를 70프로정도 들었다. 책상 앞에 앉으니.. 너나위님이 화면에 클로즈가 되면서...
"여러분 그냥 하세요. 왜 안하세요?"
"꾸준히 오랫동안 즐거운 취미생활처럼 하루2시간, 걱정하지말고 대신 임장을 가세요!
온라인 수강생들의 표정도 다 보이시나봐용...또르르르릉...
한것도없으면서 맨날 걱정만 하고, 답답만 해하는 나를 다시금..반성하고...
결국 나의 욕심이 나를 또 포기자로 만들겠구나..생각이 스치면서..무서워졌다..
그냥 하면 되는데..그냥 하면 되는데...그냥...머릿속을 단순화 시켜야 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외우기로 했다.(너나위님이 그냥 외우라고 했다..ㅋ)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머리에 새기고..묵묵해지려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좋은강의 좋은 메세지로 좋은 시너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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