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4기 40조 이상한토끼]

# 고민은 2주택부터.

세금 때문에 고민했던 것은 아니다. 막연한 다주택에 대한 두려움과 임대를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다. 하지만 나는 지금 다주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지금 현재 무주택이니까.

일단 1주택을 하고, 1채를 더 사보고, 열심히 저축하고 투자금이 회수가 되면 1채를 더 사보겠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다.

서울에 선호도가 있는 좋은 아파트 3채로 노후준비를 마쳤던 부부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물론 그 부부처럼 그만큼 좋은 물건을 살 종잣돈은 없지만 일단 내가 가진 돈으로 제일 좋은 것을 골라보겠다!

# 전혀 다른 지역에 있는 단지들, 비교가 될까.

강의에서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ㅇ동 ㅇㅇ아파트, ㅇㅇ동 ㅇㅇ아파트가 가격이 비슷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애석하게도 가격이 비슷하다는데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슬펐다... 이 정도 비교가 되어야 좋은 투자가 되겠구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면 전혀 특징이 다른 그런 지역들에 있는 단지들의 선호도를 잘 비교할 수 있게 되는걸까? 아직은 내가 그런 실력을 갖게 될 것인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라고도 하고 지금으로서 다른 방법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 서울에 앞마당을 몇개 만들어보려고 한다.

임장하고 임보를 쓰다보면 알 것도 같고 모르겠기도 하고 아리송한 시간들이다. 그래도 예전보다 발전했음을 느낀다. 내 실력이 앞으로 투자로 연결되는 그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앞으로도 시간을 들이면 속도가 어떻든 간에 발전하긴 할거라는 최소한의 믿음은 있다. 인생사 모든게 한끗 차이가 아닐까. 그 선을 넘느냐 아니냐.

내 실력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 나의 꾸준함을 위하여.

#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명확해지는게 분명 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것은 과제, 임보 결론이다. 임보에서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지만 해보자.

3주차 후반부터 몸의 피로와 함께 확실히 해이해진게 느껴진 상황이었는데 어제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며 조금 정신이 차려졌다.

비록 오늘이 과제 마감인데 아직 시작도 못했으니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제출할 순 없겠지만, 그 다음도 있으니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끈을 이어가야겠다.

# 따라해보고 싶은 것, 적용해 볼 것

Kb 부동산에서 절대적 저평가를 알아볼 수 있는 데이터를 직접 가공해보고 이해해보는 것.

+ 지방까지도 비교해서 알아보기

부동산지인 데이터를 활용해서 지역별 평당가와 전세가를 알아보고 지역별로 가격 감 잡기.

몇개 안되는 아는 단지들 시세트레킹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