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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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준56기 임장근6 만들어서 1급지 장만하조 혀니혀닝] 한달 조모임 후기 및 조장복기



안녕하세요~

61조 조장 혀니혀닝입니다^^


어느덧 한달간의 실준과정이 끝나면서

이번 한달이 저에게는 조장으로서,

또 같은 조원으로서 의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케미 처음이야


실준반은 세 번째 수강이지만 조장으로서는 처음,

운이 좋게도 세 번째 조장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전 조장활동은 음... 노랑방의 향연이랄까요??

조장님들이 모두 힘들어한다는... 노랑방 압박의 나날이었죠..

 

“리더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 하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시면 돼요.

전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잘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feat. 포마드튜터님)

 

제가 좋아하는 튜터님이 제가 첫 조장이 됐을 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근데 모두가 내 맘 같지 않잖아요??ㅎㅎ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떻게 된건지 저희 조원분들은 첫날부터 대답도 척척!!

조일정, 임장지 등 결정해야 하는 사항들을

빠르게 대답을 해주셔서

모든게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늘 그렇듯 첫날만 그런것일거야~ 또 한번 의심)


하지만...

다음날부터 각자 맡은 역할팀장을 수행하시면서

오히려 톡방을 벽타기하게 되는 너무도 신기한 일이 벌어졌지요~~

제가 뭔가 해드리는 것보다

함께 즐겁게 같이 가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늘 주기에 바빴던 조장이었는데

오히려 조원분들의 응원과 열정을 통해

나눔을 받는 상황이 되었고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팀으로 함께 성장하기


제가 조원으로 조모임을 참여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바로 경험치에서 오는 조원들간의 속도 차이!


왜 이렇게 조장님과 조원들이 다 잘하고

나만 뒤처진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늘 주눅이 들었고 부끄러워서 질문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조장이 되면서는

서로의 속도를 맞춰서

‘각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기'를 모토

조활동에 임하려고 했습니다.


실준반 첫 OT, 조원분들께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고 우리는 이제 원팀이니

한달동안 서로 응원하고 끌어주면서 즐겁게 해나가자”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스케줄근무가 많으신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조모임과 임장 참여률이 높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생각과 달리 임장부터 조모임,

그리고 올뺌까지 참여률이 엄청났었죠.

함께 임장하지 못하더라도

혼자하는 기분이 들지 않게

서로가 챙겨주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따수웠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갔고,

그것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줬는지 어느새 찐 원팀을 만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벽깨기 원씽 달성 “트라이 트라이~~!!“


저희조는 첫OT에서 각자의 원씽을 공유했고,

그 부분을 계속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특히 전임에 대해서 벽이 높다는 것을 알고,

조모임때 전임 시뮬레이션을 통해 벽을 조금씩 깨보려고 했습니다.

아이디어 제안해주시고,

부사님 역할 해주신 레드불님 감사합니다^^


그 결과,

실제 전임과 매임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혹여나 전임에서 깨지고,

매임예약 과정에서 마상을 입어도

저희 조의 모토

“트라이~트라이~~” 덕분에

끝끝내 원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작은 경험들이 조원분들 스스로를

엄청 성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미루고 미룬 전임을 동료들의 열정 덕분에

예약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도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조장은 조원들의 러닝메이트


조장님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조원들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라고 하죠.

하지만 막상 조장이 되어보니 일일이 다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은 제 스스로가 소모적인 느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좀 힘을 빼고

조원들과 즐겁게 한달 보내보자~ 라는 생각이었고

너무나도 적극 참여해주셔서

저의 원씽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조장은 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원들이 오히려 나에게 에너지를 심어주고 있구나!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장근6 조원분들에게..


날개핀레드불님

조장이 조장의 고충을 가장 잘 안다죠.

조용한 듯 보이지만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자~~

걱정 많은 저에게 조장과 실전반 경험을 나눔해주시고,

항상 잘한다잘한다~ 해주시면서 자신감 업업시켜준 칭찬봇!!

진심으로 감사하고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고 든든했습니다.

 

진슬아빠님

우리조 텐션담당!!

부조장님과 아침마다 좋은 문구와 함께

원씽릴레이로 하루를 열어주시고,

갑작스레 부탁드린 단임조장을 너무나도 잘 해내신 진슬아빠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임장날 너무 덥고 비오고 힘들었는데

조원들 격려해주고 할 수 있다!!

외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월부지니1님

누구나 부담스러워하는 임장팀장을 지원해주시고

정성스러운 루트와 길안내 덕분에 너무 편하게 분임을 했어요.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ㅜㅜ

그 뒤로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인데요.

스스로가 더 심적으로도 힘들었을건데

내색 안하고 열심히 해나가는 월부지니님!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서

튜터님 응원글을 공유해드렸는데

회복되는 기간에 꼭 임보마스터해서

지니임마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둥이와 함께님

앞마당이 적다고 하기엔 너무 완벽하신 둥이님!

근무중에도 조모임에 귀참으로라도 참석해주시고

우중 단임으로 힘들었을텐데

사전조사를 많이 해와서 조원들에게 나눔해주시고

바쁜 와중에도 전임과 매임까지 완수하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배울 게 많았고 감사합니다.

 

리업님

조모임때마다 포인트를 잘 짚어서 정리하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임때 몸이 좋지 않았는데

리업님 덕분에 단임을 너무 편하게 다닐 수 있었고,

무릎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속도 맞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혼자했으면 집에 갔을거에요...)

리업님 덕분에 백지도에 그려보면서 지역이 더 선명해진 것 같아요.

항상 리액션도 잘해주셔서 조모임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토니링님

나이는 어려도 어른스럽고 힘든 내색도 없고

오히려 조원들 챙겨주려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하나를 알려줘도 다 메모하셨다가

스펀지처럼 받아들이고

한주한주 성장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너무너무 잘 따라와줘서 감사합니다.

둥이님과 함께 끝까지 포기안하고

전임, 매임 첫발을 디딘 것 축하드리고

정말 큰 성장의 계기가 될 거에요. 함께해줘서 감사합니다.

 

거닌님

우리조 유일한 지역 거주민으로

맛집부터 동네 이야기까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 임장을 함께 못하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단임을 함께하기 위해 첫임장인데도

비오는 날 혼자서 평일 분임을 다녀오시는 열정 칭찬합니다!!

저는 처음에 혼자 못했거든요.

계속 월부에서 함께 하실거죠??

 

 

질문의시간님

근무 중에도 조모임 귀참으로라도 참석하시는 열정!!

거닌님처럼 단임 전날 혼자서 분임을 다녀오시고,

단임때도 이틀연속 임장이라 힘드셨을텐데

내색하나 없이 끝까지 완수하신 점 정말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질문님도 계속 월부에서 함께 하실거죠??

 





 


 

한달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운데요.

소중한 동료들가 생겼다는 자체만으로

너무 큰 기쁨인 봄날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믿고 한 달 간 묵묵히 따라와준

우리 61조 조원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월부에서 있다보면 또 만날 날이 있겠쥬??

지금처럼 서로 응원해주면서 멀리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장근6 만들어서 잃지 않는 투자자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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