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투로 한층 성장함을 느끼는
옆집언니입니다.
호기롭게 시작했던 지투도
이제 마지막 강의를 들었네요
다음 지투강의에서는
지금보다 3배 더 성장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번 강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제 질문은 채택이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지극히 개인적인 걸 보냈거든요..ㅋㅋ
너무 궁금했는데..
아쉽습니다 마스터멘토님~
그런데 말입니다...
강의에 나왔던 70% 정도의 질문은
제가 궁금증을 가졌던 질문들이었습니다.
멘토님은 강의 초반에
내 질문이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먼 훗날 누군가의 고민이
나의 고민이 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잘 들어달라고 당부하셨어요~
우리 지투 20기는 모두 일심인가요?
덕분에 저는 제 질문은 아니지만
어부지리로 모두 다 이득보았어요
지역에 대한 질문
세낀 매물에 대한 질문
협상에 대한 질문
동료에 대한 질문
마스터 멘토님이 질문 주신거
꼼꼼히 필사하고 정리해서
모두 다 제껄로 만들겠습니다.
요약 정리!!
지역을 완벽히 안다는 것
이 질문이 인상깊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앞마당으로 만들며
얼마나 선명하게 알아낼 수 있을까?
흐릿한 앞마당이라서 투자가 안되는 걸까?
이런 고민들을 이어갔어요
그런데 마스터멘토님도 튜터링 데이가 되면
그 지역을 다시가고 또 다시 감탄한다고 했어요
방문을 할 때마다
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앞마당의 모습이 새롭다고 했어요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이전에 실전반에서 제가 사는 지역을
임장지로 배정 받았습니다.
맨날 다니는 지역이라 너무 쉽고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제일 어려운 임장지가 되어 있더라구요
더 촘촘하게 바라보고
여러번 (투자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촘촘하게 쌓아 올려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인드 부분에서 나온 질문이었는데
마스터 멘토님의 답변이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제 예상 답변은
"동료들과 즐겁게 지내고
좋은 동료로 남기 위해 노력하라"
이러했는데요..
멘토님은
"떠나가는 동료들도 깊은 고민을 하고 떠나가는 거다
어디서든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떠나간 자리는 후배동료들이 채워줄 거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사실...이번 지투반에서도
중도탈락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붙잡았는데..(그냥 같이 하고 싶었어요)
근데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동료도 개인 사정으로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었을건데,
제가 그 일에 감정을 많이 쏟고 있었더라구요.
다음번에도 또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선뜻 보내드리고 응원도 해드릴래요
그리고 이별에 의연하게 대처하겠습니다.
항상 강의 끝부분에서
더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멘토님은
"멘토님의 지난 과정과
나의 지금 과정이
다르지 않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고통의 순간은 고통으로 덮고
잘하는 단계에서 행복을 찾으라 하셨습니다.
더 단단한 마음을 갖고
투자자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BM1) 내 갈길을 명확히 하자.
투자를 배워 돈을 버는게 내 길이다
BM2) 몰입을 하자
알기위한 몰입보다는
행동하기 위한 몰입으로 채우자
지금은 그럴 때다. 그럴 연차고 그럴 실력이다.
멋진 강의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감사드립니다.
마음약한 소리 그만하고
이제 행동의 몰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더 성장해서
다시 또 멘토님 뵙는 날에는
제가 멋진 모습으로 가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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