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 나와 친해지는 연습
2. 저자 : 최윤정
3. 읽은 날짜 : 2025.06.01 ~ 2025.06.05
4. 요약 :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들여다보고 감정적으로 이해해보는 과정. 내가 어렸을 적 어떤 경험으로 인해 어떤 성격을 지니게 되었는지 되돌아보기도 하고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인데 나 스스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나 자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5. 키워드 : #나와친해지는연습 #자기가치감 #자기공감력 #자기신뢰 #마음챙김
6.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딥마인드, 더마인드

본것 & 기억할 문구

💡1장. 자기 친화력이 좌우하는 인생

• 자기 가치감은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는 힘이고
• 자기 공감 능력은 소통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 자기 신뢰는 세상에 도전해 자신을 발휘하는 용기의 뿌리다.
• 시대적인 이유로 많은 것을 포기하는 세대(N포 세대)가 자신과의 관계도 포기하기 시작했다.
• 무력감과 무의미감에 지배당해 시달린다.
•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기 자신을 마치 ‘친구 대하듯’ 어떤 순간에도 스스로를 믿어주는 태도를 지니는게 중요하다.
• 과거에는 단순히 노력의 양으로 더 나은 삶을 보장받는 시대였다.
• 이제는 노력의 양보다는 노력의 방향이 중요하다.
• 남들과 비교하며 나의 기준 없이 쫓아가기 보다는 가볍게 놓아줄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신념과 가치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 그리고 다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는 불편한 감정(소외감, 질투심, 열등감) 등을 느낀다.
• 이러한 관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선택과 노력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우리는 어려서부터 타인을 우선시하도록 배워왔다.
• 그래서 나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얼핏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다.
• 하지만 우리가 선택해야할 것은 건강간 개인주의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내 삶을 살아야한다.
• 자기와 친해지는 노력은 아무리 지나쳐도 역효과를 낳지 않는다
• 우리는 삶의 개선해나가는 과정에서 행동은 잘못됨을 인정해도 존재 자체는 부정하면 안된다.
•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여정임을 이해해야한다.

p31 인생을 산다는 것은 세상 앞에서 자포자기하는 일이 아니라 내 것이 아닌 것을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를 지니는 일이다.

p43 사회가 강조하는 덕목은 집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들이기에 개인의 삶이나 행복과는 관련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장.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사람은 오직 나_자기 가치감

• 프로이트 이론은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이 성인기 발달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 어린 아이에게 부모와의 관계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릴 적 상처는 강렬하게 각인될 가능성이 크다.
• 하지만 성장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내면의 해석 또한 중요하다.
• 자기와의 관계는 어린 시절 부모와 보낸 시간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 평생을 통해 우리가 변화시키고 만들어가야 하는 영역이다.
• 우리는 결핍감의 노예로 살아왔는데 이는 원치 않는 정체성에 속아왔기 때문이다.
• 나 자신을 잃어버린 채 세상이 요구하는 “완벽”을 이루기 위해 애써왔다.
• 우리는 스스로 지금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인지시켜야 한다.
• 인간에게 완벽함은 도달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지향점이다.
• 또한, 완벽주의는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닌 남들의 시선에 의존해 가치를 확인하려는 과정이다.
• 남들이 완벽하다고 여겨주는 삶이 최종 목표가 될 순 없다.
•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사람은 ‘나’이고 자신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스스로르 돕고자 해야한다.

p63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대하는 개인의 관점과 태도라는 점이다.

p75 우리는 자신과의 관계가 손상될 때 그것을 ‘완벽함’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자신의 가치를 확신할 수 없기에 성취에 집착하며 타인을 통해 인정받고 싶어한다.

p79 부족함의 반대말은 완벽함이 아니라 충분함이며, 진정한 치유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온다.

💡3장. 나의 행동과 감정에 공감하기_자기 공감 능력

• 모든 문제의 해결은 정확한 진단에서 시작되고 자기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나와의 상태와 관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 자기 친화적인 행동과 자기 파괴적인 행동 두가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말보다 행동이 진성성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한다면 이를 제거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
• 우리의 많은 행동은 무의식 중에 이뤄진다.
• 자기 친화력이 약한 사람은 무의식 중에 부정적인 내용들이 차지하고 있따.
•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어 관찰하고 행동한다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 인간은 진화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발달했다.
• 감정은 삶의 목적을 일깨워주며 우리를 안전한 방향으로 이끈다.
• 감정을 단순히 스쳐가는 ‘경험’임을 이해하면 감정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날 수 있다.
•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억누르다보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통제 불가능할 수 있다.
• 감정과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
• 마음챙김(mindfulness)를 통해 평점심을 찾거나 관망하는 힘을 키워야한다.
• 마음챙김은 실행방식과 효과 면에서 운동과 닮았다.
• 호흡과 감각을 면밀하게 느끼는 것만으로 마음챙김을 실행할 수 있다.

p133 감정이 나의 본질이 아니라 단순히 스쳐가는 경험임을 이해하고 나면 “나는 슬프다”에서 “나는 슬픔을 경험한다”로 관점이 변할 것이다.

p187 자신의 감정에 침묵하면 삶은 무너지기 쉽다. 자기 친화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감정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4장. 나를 믿고 나아가는 법_자기 신뢰

• 행복한 삶을 가로막는 건 우리 안의 두려움과 의심 때문이다.
• 감사는 뇌에 ‘안전하다’는 신호를 전달해 안정감을 준다.
• 이를 통해 위협보다는 기회가, 문제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한다.
•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순간적인 충격보다 누적되는 부담이 더 큰 문제다.
• 인간관계에서도 나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내 뇌의 반응’이다.
• 스트레스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뇌의 반응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긍적적이고 능동적이다.
• 스트레스 상황을 압도적인 위협이 아닌 도전 가능한 단계적 과제로 전환해야 한다.
• 우리는 아주 작은 행동으로 자기 신뢰를 높일 수 있다.
• 강철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p219 행복을 스트레스 없는 삶이라고 정의한다면 당신은 영영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p232 모든 스트레스 상황은 위협과 도전의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당신이 그중 어떤 면을 더 크게 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을 완전히 달라진다.

p246 기록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 -오프라 윈프리

💡5장. 관계 속에서 자기 친화력 높이기

• 인간관계는 또 다른 형태의 자기 돌봄이다.
• ‘빠르고 정확한 손절’은 인간관계의 중요한 기술이다.
• 관계를 맺을 떄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이다.
• 인간관계에서 호혜적(동등하게 주고받는 원리) 관계를 맺지 않는 약탈자들은 단절해야한다.
•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 도움을 주는 것 만큼 도움을 받는 것도 자기 친환적인 삶에서 중요하다.
• 거절당하거나 존중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 도움을 받으면서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게 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에 대해서도 관대해진다.

💡6장. 나의 영원한 안전기지 만들기

• 뇌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과 심리적으로 상처를 입는 상황을 구별하지 못한다.
• 자신을 비난하는 순간마다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자신을 대하라.
• 본질적으로 역경은 삶의 일부이다.
• 나를 구할 수 있느 유일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 행복을 찰나의 경험이다.
• 행복이 지속되면 이는 더 이상 보상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 버린다.
• 한 사람의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긍정 정서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에 있다.

p364 행복이란 순간적인 쾌감을 넘어서 삶의 의미와 깊이 연결된 경험이다.

깨달은 점 & 적용점

✅ 감정에 대한 이해

• 명상과 마음챙김에 대해 처음으로 이해를 한 것 같다.
• 감정을 하나의 현상을 받아들이고 흘러보내는 건 내가 세상을 차분하게 보고 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스트레스와 반응 사이에 내가 대응할 수 있는 틈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 적용점 : 3초 호흡법, 마음챙김, 명상을 모닝루틴 비중을 키워나간다.

✅ 부동산과 투자, 자기개발 외 도서 읽기 + 일기(나 자신과의 대화) 쓰기

• 지난 1년간 부동산과 투자에 관한 책만 읽었다.
• 그나마 딥마인드, 더마인드 등 마인드와 관련된 책이 있었기에 10개월 간의 기간동안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공부를 할 수 있었다.
• 결국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보다 중요한 건 내 스스로의 내실과 마인드인 것 같다.
• 스스로의 감정과 체력, 상태 등을 잘 챙길 수 있으려면 내가 번아웃을 맞았는지 단순히 힘든건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건지에 대해 알아야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와 대화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 예전에는 블로그에 일기장처럼 아무말 대잔치를 많이 했었는데 월부하면서는 한번도 못했다.
  • 육아를 하는 6개월의 기간동안 블로그에 나 자신과의 대화도 도전해본다.
  • 나의 약점(자기 파괴적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해본다.
• 나 자신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 매달 마지막 날(6월 30일)에는 나를 위한 하루를 의도적으로 적용해야겠다.
• 내가 순간적으로 휩쌓이는 감정과 기분에 대해서 외면하지 말자.

✅ 자기 우호적 행동

• 아침에 눈뜨면 비타민과 물을 챙겨먹는 습관
• 맨몸운동 후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
• 아침 저녁으로 확언을 하면서 미래를 상상하는 행동
•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찾아보는 습관
•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행동
• 세상 일에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
• 걱정과 고민하기 보다는 행동해보고 고쳐나가는 행동력

✅ 자기 우호적 행동 강화하기

• 모닝루틴을 꾸준히 인증하기
• 명상/요가를 좀 더 진지하게 해보기 (마음챙김)
• 궁금한 걸 찾아봤으면 블로그에 간단하게 정리하는 행동
• 비전보드, 확언, 글귀 등을 자주 보기 (벽, 핸드폰, 회사 책상 등)

✅ 자기 파괴적 행동

• 하기 싫은 게 있거나 상황을 회피하고 싶을 때 끊임없이 자는 행동
• 피하기 싶은 대화에는 대답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습관
•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싫거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상대방 의견에 일단 동의하는 행동
• 남을 신뢰하지 못해서 내가 다 도맡아서 일/작업을 하는 행동
• 습관적으로 밥을 엄청 빨리 먹는 행동 (폭식)

✅ 자기 파괴적 행동 제거하기

• 하기 싫은 일도 데드라인 정해놓고 미루기
• 나의 한마디가 불편한 상황을 만들더라도 상대방 의견에 공감한 뒤 ‘내 의견’을 첨언하기
• 일의 퀄리티를 낮추더라도 함께 하는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기 (혼자 빨리가지 않기)
• 밥 먹을 때 식감, 냄새, 간, 느낌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음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