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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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힘든 직장생활과 투자생활을 해나가다보면 슬럼프를 경험한다.
- 망구님도 수도 없이 슬럼프를 만났다.
- 슬럼프를 자주 겪어보니 이 시기를 애써서 보내지 않는다.
- 그라데이션으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을 하고, 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슬럼프는 피할 수 없습니다. 현명하게 그 시간을 마주하고 충격을 '완화'하며 슬럼프를 마주할지 고민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해나가다보면 누구나 만나는 일이다.
-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평소 가고 싶던 임장지에 가거나, 닭곰탕을 특으로 시켜먹거나, 카페에 들어가서 멍 때리고 쉬는 등
- 그렇게 하루를 조금은 낮은 밀도로 보냈지만 뿌듯한 마음이 밀려왔다.
-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깊은 슬렆ㅁ프에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빠져나올 수 있었다.
- 슬럼프라 생각이 들면 아무일도 하지 않기보다 이 시기를 만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여보자.
- 해결책은 목표를 위해 필요할 일들을 낮은 레벨로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
[쑥쑥 읽히며 마음을 움직이는 책을 찾아보는거에요. 글자와 마주하며 마음을 돌아보고 어딘가에 잠시 몰입하는 시간은 내가 슬럼프 속에 있다는 것 조차 잊게 도와줍니다]
- 두 번째 방법은 읽는게 아까울 정도로 좋은 책을 찾아서 그 시간에 푹 빠져보는 것이다.
- 슬럼프에 마음이 맞지 않는 책은 한장도 넘기기 어렵다.
- 이번 망구님의 슬럼프에 함께 한 책은 ‘불변의 법칙’이었다.
- 중요한 것은 책에서 오는 위로보다 어딘가에 ‘몰입하는 즐거움’이었다.
- 인간의 본성, 어려움과 모순들, 지난 시간들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나를 계획해볼 수 있던 시간이 좋았다.
- 내 눈을 사로잡고, 빨리 앉아서 더 읽고 싶은 그런 책을 찾아 잠시라도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자.
[정리]
- 슬럼프를 겪는 이유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슬럼프라고 가만히 있거나 퍼져있으면 슬럼프가 우리를 잠식한다.
-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이 슬럼프를 ‘잘 완화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현명함 또한 키워나가길 바란다.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 높은 레벨로 달려나가던 전성기(?) 시절의 나와 낮은 레벨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지금이 낯설다.
- 꾸준하게 뭔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슬럼프라는 게 왔다면 이를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해야겠다.
- ‘나와 친해지는 연습’에서 감정을 하나의 지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한다는 의미와 결이 같다.
- 슬럼프라는 큰 돌이 아니라 지나가는 구름이라 생각하고, 감정의 이름이라 생각해야겠다.
- 물론 내가 슬럼프가 온 건 아니지만 육아준비를 하면서 임장/임보를 안쓰는 첫 경험이 너무 낯설고 이상하다.
- 업무도 마침 바빠지면서 정말 하루 독서-신문-칼럼-시세 루틴만 이어가고 있는데, 결국 이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낮은 레벨로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 적용할 점 : 시세를 따고 정리하다보니 너무 겉햝는 느낌이 든다.
- 퇴근하면서 매일 전임 1번 하기(오늘부터)
- 20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청약을 했던 단지들의 시세흐름과 복기 해보기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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