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될 영리자 입니다.
▼ 6.27 대책 속에서 경기도 신축 2호기 매수했습니다 _ 1탄 ▼
https://weolbu.com/s/GgOISztJNu
지난 1탄에 이어
저의 2호기 매수과정
2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며칠 간 찾은 매물들은
잔금도 길게 빼주고,
주전 협의되고,
수리도 필요없는 최저가 매물이거나
잔금 전 수리기간을 주고,
현 세입자 승계하고,
RR에 저가매물이었습니다.
6.27 대책에도 걱정없는
최고의 매물이라 생각했습니다.
이걸 놓치면
또 이렇게 여러 조건에 맞는 매물을
또 다시 못 찾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메퍼튜터님은
"항상 가치>상황이에요.
가치판단부터 하세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 내가 가치보다 상황에
집중하고 있었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밀려오는 부정적 생각
'근데 앞단의 상급지들은
내 투자금으로 안되는데…'
그치만
또 하라는 대로 행했습니다.
안되는 상급지들에서
물건을 찾겠다는 마음보다
내가 다 해봤는데
진짜 없다는 확신으로
‘이게 최선의 선택이야’ 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급 연차를 내면서
또 다시 털었습니다.
이틀동안 초조한 마음을 억누르며
제 투자금을 벗어난 단지들도 다 털어보며
비효율의 구간을 지났습니다.
제 투자금 범위+1억에 들어오는 단지의
모든 매물들은 100통이 넘는 전화로
파악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갔습니다.
이번에도 가망 없어보이지만
다 들어갔습니다.
숨겨둔 매물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든 매물들은 다 꿰뚫고 있고,
장부매물도 없다는 걸 확인했기에
오히려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것들뿐이야.
여기서 더 찾으려면 가격협의가 되거나
새로운 매물이 나와야 해'
그렇게
지금까지 보았던 매물들 중
다시 1-3등을 뽑아
매물문의 드렸습니다.
사실 0억의 투자금으로
1-3등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조금 아쉽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게 하지 말고 9월에도 트래킹하면서
더 좋은 물건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선
"좋은 매물 잘 찾았어요.
리자님 0억으로 A지역하는 거면 좋은 거에요.
지금 0억대로 할 수 있는데 찾기 힘들어요.
매물코칭 넣어보세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물코칭을 기다리던 매물이
날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먼저 협상하고 만들었던 매물에
다른 투자자가 붙었고,
후순위에 두던 매물들조차도
거래되었는지, 거두었는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초조한 마음이었지만
튜터님께선 날라가면 어쩔 수 없고,
다시 찾으면 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받게 된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매코!
멘토님께선 정말 세심하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챙겨주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판단을 내리는지에 대한 사고과정,
왜 이 매물이 저 매물보다 더 좋은지,
1호기는 어떻게 매도하는 게 좋을지
등등 1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한가해보이멘토님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날 이후로 보이멘토님 팬이 되었습니다♡)
계속 날라가는 매물에
걱정이 되었다는 보이멘토님께선
무리하게 깎지 말고
그대로 사도 좋다 말씀해주셨고,
통화가 끝나자마자
경기도 신축에
기존 협의되었던 천만원 깎인 가격으로
매수의사를 밝혔습니다.
(500만원 더 깎아보려했으나 대차게 실패^..^)
그리고 반임장하러 서울가는 버스에서
부사님과 특약 주고받았고
결국 가계약금을 쐈습니다.
계약금을 쏘는 순간
그간 초조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과연 나 혼자였다면
이렇게 좋은 곳에 이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었을까?
0억의 적은 투자금으로
수도권 아파트 사러 다닐 수 있는
저평가 구간의 시장에 감사!
갑자기 연차내고 매물 털러 갈 수 있는
회사 환경에 감사!
방향 잡아주고,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인
월부학교에 있음에 감사!
얼마 안남은 연차로 초조했지만
그만큼 배수진을 치고 나 자신을 몰아세워
투자까지 해낼 수 있음에 감사!
감사한 일들 가득이었습니다.
방향 잡아주시고, 쓴소리와 따뜻한
말씀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튜터님이 아니었다면 계속해서 안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덜 좋은 매물 사놓고 안도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더 좋은 물건 찾도록 채찍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로나 실물로나 뵌 적은 없지만
이번 매코를 통해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깊은 인사이트를
잠시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질문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황보고 먼저 챙겨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매임 바람맞고, 길 잃은 저에게
당장해야 할 일들 제시하고
함께 긴 시간 고민해주신 모도링 반장님
반장님 일에도 한참 머리 아프고 시간없으셨을 텐데
전화주고 해결책 같이 모색해주셔서 넘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괜히 반장이 아닌 울 반장님 감사해요♡
소중한 주말에 함께 매물털며 많이 알려주신 내공가득 대흙 부반장님
흥미로운 매물 발견하고 같이 웃고 떠들었던 시간들 잊지 못할 거에요
함께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해요 흐기흐기♡
솔선수범 항상 현장에 나가고
정보 공유해주시고, 힘나는 말씀 많이 해주신 안산월부가즈아님
투자용사들 중 가장 먼저 멋지게 투자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반복된 불가능한 상황에 지쳐서 차에서 우울해 있는데
작은 선물과 쪽지로 큰 힘이 되어준 불국사님
그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국사님은 모를거야♡
투자소식에 함께 기뻐해주신
구름처럼살고싶다님, 보리루리님, 아라메르님, 부총님
퍼8로분들 감사해요♡
흔들릴때마다 항상 긍정파워로
힘나게 해주신 좀슐랭님
놀라지 않게 자주 전화드릴게요ㅎㅎ
정말 감사했어요 째엑---!♡
투자소식에 나보다 더 기뻐해주신
김헌터님, 도죠메낀님, 뭉프로님
최애팸 감사합니다♡
나 믿고 기다려주고
함께 종잣돈 열심히 모아준 남편,
고마워♡
이 외에도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네요.
차차 연락드릴게요:) ♥
지금도 대출규제와 정책 속에서
수익을 가져다 줄 보물을 찾고 계실 동료분들께
저의 경험담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동료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탄 이 바로 나와버리네유 반임장을 하러 오던 중에 특약문구를 보내신거군여 진짜로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목표하는 거 다 이룰 수 있는 그릿이 있으신 리자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같이 달려봅씨다아아아아 그나저나 킥보드 이제 못보나요..? 어케됨..?
리자띠 글에서 진짜 최선을 다했다. 원없이 투자에 몰입한 여름학기였다. 라는 내용이 팍팍 느껴지는 글..하 ㅜㅜ 리자띠 계획한 기간안에 투자 할 수 있어 진짜 너무 완전 축하해요!!! 진짜 장하다!!!! 그럼 학교 끝나고 캔모아에 모이면 되여? 밤막걸리 하나 사갈께여 <- ㅋㅋㅋㅋㅋㅋ
2025년 여름학기 낭만리자 2호기 여정기 🥹🥹 리자슈 맨날 찜방에서 자고, 현장에서 물건 만드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결국 신축리자로 성공-!!!!! 2호기 투자 넘 고생슈했슈. 그리고 축하함슈-!!!!! 유남생?! 킹리자 is b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