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분석 포기하지 말아요, 한판에 정리하기 [꿈구]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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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구르고 있는 꿈구입니다.

 

25년 월학 가을학기를 마무리하며

스스로 임장보고서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했는지 돌이켜 보니

개인적으로는 "단지분석" 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이 부분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임장지 지역내 300세대 이상 모든 단지를 분석해야 할까요?

 

당연히 단지를 많이 분석할수록, 꼼꼼하게 지역을 파악할 수 있으니

한번쯤은 꼭 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임장을 하다보면 단지분석을 쓰는 시간에 쫓기게 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포기하지 않고 단지분석을 할 수 있는 팁을 나눠보려 합니다!

 

 

"생활권별 단지분석"

 

말그대로 생활권별로 묶어서 단지의 선호도를 한 판에 파악해두는 장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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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세지도를 가져온다.
  2. 생활권 안에서 좀 더 선호하는 입지 순으로 또 쪼개본다.(2~3개정도)
  3. 분임, 단임을 하며 들었던 생각들을 지도 위에 올려본다.
  4. 생활권 안에서 상,중,하 단지들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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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임하면서 단지보고 느낀 점들과 전임, 매임하면서 알았던 부분들을 단지특징에 적는다.
  2. 내가 생각하는 이 생활권 안에서 단치 선호도를 배열한다.

    (선호도 = 위치 X 단지 X 학군 X 환경 )

 

 

이렇게 한 생활권당 2페이지씩 한판으로 정리를 해놓으니

마음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ㅎㅎ

 

 

단지분석을 하는 이유는

입지요소와 가격변화를 분석해서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단지임장한 게 아까워서라도

모든 단지를 분석해서 장표를 만들어두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그 압박감이 어느순간부터는 단지분석을 하는 게 재미없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기계적으로 장표 채우기 하는 건 아닌가 라는 의구심도 들었구요.

 

그러니까 자꾸만 단지분석 할 때 매일 미루게 되고

결국에는 제대로 단지분석을 하지 않고 임장보고서를 마무리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부터 단지임장 후에 바로 "생활권별 단지분석" 장표 틀을 만들고

그 이후 전임, 매임 한 내용들로 메꿔나가니 단지정리하는게 재미있어졌습니다 .

 

 

단임 후 “생활권별 단지분석” 장표를 바로 작성하시면

  1. 생활권별로 상, 중, 하 단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2. 상, 중, 하 단지들을 먼저 매임단지로 선정할 수 있다.
  3. 큰 틀에서 임장지 단지가치를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큰 틀로 단지분석 장표 먼저 만들어놓고

비교평가 장표를 작성하시면서 입지요소별 가격흐름을 파악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단지분석 귀찮아서 미루고 계신 분이 있더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리스보아
25.12.22 17:58

꿈구님 단지분석 팁 감사해요!

꿈행이
25.12.22 18:18

크으 믓지당~~ 입떡벌!! 이거 도움 많이 되었어용 감사합니다아

로레니v
25.12.22 18:20

꿈구님 단지분석 정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단분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