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모두가 행복해질
꿈꾸는사피엔스입니다
“책 한 권을 다 끝냈는데도 돌아서면 기억이 안 나요.”
“독서가 중요한 건 머리로 아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행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월부에서 정말 자주 듣게 되는 고민이자,
과거 저의 뼈아픈 고백이기도 합니다.
루틴이 무너질 때마다 좌절하던 제가
지금은 아무리 바쁜 날에도 꾸역꾸역 독서를 챙기며 책을 온전히 제 것으로 소화해 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부딪히며 배운 ‘매일 아침 10분 독서와 글귀 나눔’의 장점을 4가지 실전 팁으로 정리해 공유해 드립니다.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 ‘일류의 조건’을 보면 '훔치는 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무언가를 마스터하고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사람의 요령과 노하우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죠.
저의 독서 습관은 바로 이 '훔치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독서 TF에서 '멤생이'님이 성장 경험담을 발표하셨을 때였습니다.
멤생이님은 오랜 시간 독서를 하며 마음에 남는 글귀들을 차곡차곡 나누어 오셨는데,
그 기록이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PPT로 쌓여 있었습니다.
그 엄청난 축적의 시간을 눈으로 확인한 순간,
‘아, 저분이 보여주는 단단한 성장의 태도는 매일 저렇게 쌓아 올린 기록의 힘이었구나!’라는 비법을 알게 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지체 없이 책에서 말한 대로 그 멋진 방법을 제 것으로 훔쳐보기로(BM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변에 독서를 꾸준히 잘 해내는 동료가 있다면,
그 노하우를 먼저 물어보고 꼭 BM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훌륭한 기술을 훔쳐왔다면, 이제 내가 실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반원들과 독서 TF 분들에게 "그날 읽은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글귀 하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선언식을 한 건 아니었지만, 매일 나누다 보니 생각보다 엄청난 ‘선언 효과’가 발휘되었습니다.
야근으로 지친 다음 날 아침이든,
유난히 몸이 무거운 날이든 '어떻게든 독서 글귀 나눔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긍정적인 압박감이 생겼습니다.
의지력에만 기대면 삼일천하로 끝났을 독서가, 나눔이라는 강제적 환경과 결합하면서 절대 깨지지 않는 저만의 '모닝 루틴'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하루 딱 10분이어도 좋습니다.
잠깐 짬을 내어 일단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매일 아침 10분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덧붙여 글귀를 공유하는 이 작은 행위는 생각보다 거대한 ‘자아효능감’을 선물해 줍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해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은 그날 하루를 살아갈 단단한 에너지가 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기억력의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책을 다 읽어도 내용이 휘발되기 일쑤였지만, 매일 한 문장씩 내 생각을 기록해 두니 책을 덮었을 때 그 글귀들을 중심으로 책 전체의 뼈대와 지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윤곽이 확실히 잡혀 있으니 나중에 서평을 쓰거나 내용을 떠올리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다들 '본깨적' 형식으로 독서 정리를 정말 잘하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가끔은 형식에 얽매여 독서 후기가 또 하나의 무거운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완벽하게 요약하려는 부담을 과감히 내려놓고, 딱 한 가지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그래서 이 책에서 내 삶에 적용할 점 최소 한 가지는 무엇인가?”
아무리 훌륭한 문장을 읽었어도 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됩니다. 매일 아침 나눈 글귀들로 책의 윤곽을 잡았다면, 마지막에는 “나는 내일부터 내 삶과 투자에서 이것 하나만큼은 반드시 실행하겠다!”
라는 원씽을 뽑아내는 데 집중해 보세요.
그 한 가지를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그 책을 온전히 씹어 먹었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의 10분 독서, 그리고 단 한 줄의 글귀 나눔은 언뜻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폭발적인 성장의 궤적을 만들어 낼 거라 믿습니다.
책 한 권을 완벽하게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으세요.
내일 아침, 딱 10분만 책을 펴고 마음에 드는 글귀 하나를 소중한 동료들에게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나눔의 기록들이 모여, 머지않은 미래에 여러분의 삶을 바꿀 단단한 자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함께 북적북적 성장해 갈 여러분의 눈부신 아침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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