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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4.28~5.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확률게임 #기회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인생을 야구에 몰입한 저자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실패"라는 단어는 극복을 위한 단어라는걸 인생 전반에 걸쳐 증명하기 위해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0.1%는 언제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인생에서 맞이하게 될 여러 기회에 대해서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p.24 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어느새 내일은 온다.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내 인생에는 그런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니, 기회라기보다는 마치 순리처럼 내게 찾아온 일들이었다.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다는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오늘 할 일을 해야 하는 환경 속에 들어가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는 구절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냥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회가 있는 환경 속으로 들어가서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구절이었습니다.
p.62 파울을 쳤다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나 마찬가지다. 안타를 친 게 아니니까 그렇다. 그렇지만 다음 기회는 계속 주어진다. 그것이 바로 야구가 알려주는 인생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 파울을 치는 선택도 중요하다는 것. 취득세가 높은 지금 시점에서 투자를 해나간다는 것도 많이 벌기 위한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다음 기회를 위한 스윙이 아닐까 싶습니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어차피 안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p.94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도 끝까지 0.1%를 찾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 아마 연습하지 말고 집에 가라는 말에 대부분은 '오늘은 그냥 포기하자' 하고 집에 돌아가 다른 기회를 노렸을 것이다. 그게 99.9%다. 그러나 99.9%가 포기하더라도 0.1%의 누군가가 이기는 게 세상이다.
: 포기하지 않는다는것. 기회를 찾는 낙천주의자라는 점에서 가능성은 언제나 무궁무진하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0.1%를 찾는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이러한 용기는 연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p.168 관찰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는데 첫 번째 단계는 ‘견見’, ‘견학’ 할 때의 견이다. (중략) 그다음 단계는 ‘관觀’ ‘관광’ 할 때의 관이다. (중략) 그리고 관찰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단계가 바로 ‘진診’이다. 10cm와 30cm를 보는 관찰력이 바로 ‘진’의 단계다. ‘진찰’ 할 때의 ‘진’으로, 진은 내 눈으로 본 현상 속으로 파고들어 가장 깊숙이 보는 단계다.
: ‘진診’의 단계에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깊숙이 본다는 단계라는데, 내 생각으로는 “시간”을 가지고 지속해서 꾸준히 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 하라
p.281 조직에 있다 보면 '이 선택을 했을 때 나는 손해가 아닌가?' 싶을 때도 생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내게 손해라도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길로 가야 한다.
: 전체를 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 손해를 보더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적당히 넘기는 처세술도 중요하다는게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인생은 그 때 그때의 순간의 결정이 쌓여서 이루어 진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야구 선수에서 야구 감독으로.
야구에 모든 인생을 걸고 살아오신 야신이라고 불리우는 김성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야구에서는 타석에서의 한순간 결정/행동에 따라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야구에서는 매 순간이 확률 게임이 됩니다.
쉽게 표현을 해보자면,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숫자가 "6"일 가능성은 언제나 1/6입니다.
야구에서도 매 순간의 상황에 따라서 확률에 의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서의 "선택"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게임에서 "확률"은 중요하고,
많은 CEO들이 골프를 사업에 빗대는데요.
한번 한번의 스윙에 따라서 결과가 나오는 게 사업과 비슷하다고들 합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야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야구는 개인이 결과를 내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팀으로 구성된 결과라는 점에서 특별했습니다.
야구 감독의 시점에서는,
팀의 성과를 위해서 전략을 짜고 매 순간 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야구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의 경우도 개인의 결정에 의해서 결과가 달라지긴 하지만,
월부에서 하는 "시스템 투자"의 관점에서는
야구 감독의 관점이 중요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면, "직원을 채용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내가 채용한 직원이 어떤 결과를 낼지,
속 썩이고 돈 먹는 직원이 될지는 내 마음처럼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직원이라는 확률을 알아내는 건 경험과 실력의 영역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좋은 직원을 보유하는 것 역시 실력이라는 생각입니다.
내가 감당 가능한 가장 좋은(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당장의 결과 보다 앞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결정을 하는 것.
지금 아쉬운 선택을 하더라도,
좋은 선택이 되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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