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모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의 절반이 지나고 있음을 알리는
3강을 무려 오프강의로 듣고 왔습니다.
첫 오프강의인 만큼 설레이고 기대가 됐는데
줴러미 튜터님께서 정말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항상 혼자 듣던 강의보다
더 몰입하여 듣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전날 사임제출로 잠이 부족했음에도
한번도 졸지 않았던 줴러미 튜터님의
'수도권 선호도 찾는 투자자의 임장법'
인상 깊었던 점 위주로
강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결국 가치 판단의 진리는 단지 대 단지이다.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를 배워나갈 때
정말 많이 듣는 한마디
'단지 대 단지로 보셔야해요'
하지만 많이 듣고
머리로는 안다고 해서
행하지 못하면 아는게 아니죠
단지 비교에 대해
강의를 들을 때는 알 것 같지만
혼자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
많이들 경험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스스로가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왜 잘 안될까에 대한 답을
줴러미 튜터님께서는
'퉁쳐서 보기 때문'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단지 가치를 파악하는 요소에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과 같은 입지 외에도
단지의 위치, 언덕, 관리 상태와 같이
단지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분명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이러한 요소들을 세세하게 적용하지 않고
'강남이니까~', '2군인데 4군 보다 낫지~'
'수도권은 무조건 지하철 아니야?'
'지방은 연식이지' 등
말 그대로 퉁쳐서 접근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초보 투자자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가이드였을 뿐,
좀 더 단지에 대해
첨예하게 파고들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번 강의에서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오히려 처음 배워나갈 때 이러한 디테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 같아서
요즘 저의 태도를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실 그래프로 가격을 먼저 비교하기 보다는
오늘 배운 투자자 선호도 프로세스를 통해
단지를 정말 꼼꼼하게 보고
선호도, 가치를 먼저 파악하여
실력이 키우는 투자자가 되야겠습니다.
핵심거주요소는 이렇게 봐야 한다.
각 생활권, 단지 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이유가
어떤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 핵심 거주 요소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기 전까지
핵심 거주 요소에 대해
'그냥 학군이겠지 뭐', '교통인가 보네' 등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러한 핵심 거주 요소를 파악했으면
이를 어떻게 비교에 활용하여
그 가치의 힘을 확인하고
어떤 단지가 더 나은지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하기 위해서는
앞선 단지의 가치를
디테일한 임장을 통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 된다는 점에서
단지임장 정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네요 ㅎㅎ
이번달 임장지에서는 이 부분을
단지분석 때 꼭 BM 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줴러미 튜터님 강의를 통해
가치를 파악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은
임장을 제대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나는 튜터님처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과거에 디테일하게 임장을 했었지만
지금은 다소 그런 점이 아쉬운
현재 제 모습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었고
스스로에게 자극이 많이 됐습니다.
튜터님께서 분임부터 매임까지
어떤 생각을 하시며 임장을 하고
어떤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보시는지
그리고 그런 것들이 가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말 상세히 알려주신 좋은 강의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자극 주신
줴러미 튜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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