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 24.05.0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4. 4. 28. ~ 5. 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순간순간 최선   #곤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야구의 신, 흔히 ‘야신’이라 불리는 국내 최장수 야구감독 김성근이 60여 년의 야구 인생을 한 권의 책에 정리했다. 지독하게 가난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공조차 없어 돌멩이를 던지며 투구 연습을 하던 선수 시절, 매번 약팀을 맡아 오직 승리만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감독 시절 그리고 프로에서 한 발짝 물러나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의 감독으로서 야구의 발전과 선수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지금, 인생의 제3막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다.


조국조차 ‘쪽발이’라고 조롱하는 재일교포로, 몸이 망가져 전성기가 금세 끝나버린 ‘못 쓰는 투수’로, 꼴찌를 거듭하는 약팀의 지도자로……. 단 한 순간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 없이 ‘벼랑 끝 인생’을 살았다고 회고하는 감독은 젊은 시절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함뿐이었다고 말한다. 혈혈단신 홀로 선 한국에서 믿을 것은 오로지 야구밖에 없었기에 야구로 이겨야 한다는 것 외엔 생에 그 어떤 목적도 없었다. 그러나 가혹한 펑고에도 이를 악물고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시합에서 함께 울고 웃는 제자들을 보며 김성근에게도 새로운 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선수들을 키워줘야 한다’는 진정한 리더의 의식을 품게 된 것이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김성근은 매일 아침 야구장에 가고, 직접 펑고를 쳐주고, 문제가 있는 선수를 발견하면 함께 고민하고 밤을 새워 각종 야구 책을 뒤지며 머리를 싸맨다. 가족들도, 지인들도 그 나이에 그렇게 고생하지 말라며 만류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김성근에게 야구로 고민하는 시간은 ‘이렇게 고치면 달라질까?’, ‘그 방법을 쓰면 좋아질까?’ 하며 제자의 희망 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설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결국 김성근이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수히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도전하는 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그의 인생이,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그것을 증명했다. 단 한 번이 아니라 매 순간을 그토록 절박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인생은, 순간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27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속에 앉아 있다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내 인생에는 그런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니, 기회라기보다는 마치 순리처럼 내게 찾아온 일들이었다.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오늘은 최선으로 채울 것. 내일이 어떨지는 모른다.

 

p. 44

사실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의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극복이란 개념이 없다. 극복이란 힘들다는 의식에서 발생하는데,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니 극복이라고 할 리가 없다. 의식이 있으면 새로운 길이 보이고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

-> 목표가 높으니 힘든 건 당연한 것.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힘들다는 의식이 없다.

 

p. 57

남의 위로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고 거기에 도취되어서는 더욱이 안된다. 나는 위로를 받아도 그저 담담하게 흘려들을 뿐, 거기에 위안을 느끼지 않았다. 탓할 곳을 찾자면 손가락을 돌릴 곳은 무수하게도 많다. 그래도 해결은 결국 자신이 해야한다. 결국 세상을 살아하는 것은 온전히 나 혼자의 몫이다.

-> 남들의 말에 기대려 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 것.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의 탓이다.

 

p. 73

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았다. 어떻게 연습할까 생각하다가 찾은 방법은 집 앞에 흐르는 가쓰라 강에 가서 돌멩이를 수도 없이 던지는 것이었다. 잡지나 신문에 실린 투수들의 사진을 보고 잘하는 투수들의 투구 폼을 그럴싸하게 흉내내보고 하루에 돌멩이를 200개씩 던졌다. ‘가졌냐,못가졌나’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안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 비관적인 현실속에서도 긍정적인 면 찾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하기

 

p.79

이길 때는 비관주의, 질 때는 낙천주의자의 마음으로

태생이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이 오면 당황한다. 처음 자기 머릿 속에 구상하지 않았던 게 나타나니 문제를 해결할 방버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면서 얼뜨기같이 굴다가 십중팔구 거기서 다 무너진다. 그러나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온갖 상황을 미리 상상해놓는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이 와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 항상 최악을 대비할 것. 케이스별 시나리오를 짜두면 당황하지 않는다.

 

P.178

즉, 얼마나 집중하고 그 속에 흠뻑 빠져드는지가 펑고의 시작이자 끝인 셈이다. 어원에 따르면 적당히 치는 펑고란 fungo라고 할 수 없다. 그냥 그 순간을 지나가려고 팔만 뻗어서는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펑고를 치는 사이에 성장하는 기쁨을 발견해 얼마나 몸에 새기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그 순간에 집중한다면 힘들다느니, 혹사니 하는 의식은 아ㅖ 생각도 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 내가 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몰입하고 열중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p. 191

야구에서는 타자 타율이 3할만 돼도 잘한다고 평가한다. 그 이야기를 거꾸로 하면 아무리 잘하는 타자라도 타석에 열 번 서면 일곱 번은 실패한다는 뜻이다. 3할을 치는 선수들은 그 일곱 번의 실패를 겪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찾고 고민하고, 해결하려 시도한 끝에 다음에 찾아온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실패를 겪고 그걸 분석하고 성공으로 만드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p. 209

물병이 하나 있다고 해보자. 병 속에 있는 물이 나이고 바깥이 세상이다. 바깥이 시끄럽다고 해서 내가 밖으로 나가면 물은 그대로 흘러 사라져버린다. ‘나’라는 인간이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건 밖에서 뭐라고 떠들건 나는 그 물병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 그 ‘병’안에서의 방법을 고민해야지 세상이 비난한다고 해서 무작정 바깥으로 나와 거기에 따르면 내가 아니게 되어버린다.


p. 214

물이 물병 바깥으로 나오면 물은 그대로 흩어져버린다. 누구든 자기라는 물병 안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으면 된다. 비상식이 되든 뭐가 되든, 그 물병 속에서 물을 살려놓는 게 내 역할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중엔 세상이 원하는 대로 타협하고 맞추는 사람은 없다. 자시 색깔이라고 하는 건 각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고 그 뜻을 위해 타협이란 없어야 한다. 자꾸 자기 뜻을 꺾다 보면 나중에 떠날 때가 되어서는 남는 게 한스러움밖에 없을 것이다.

-> 세상에 휩쓸리지 말고 나의 방법을 찾을 것. 그게 후회가 남지 않는다.

 

p.234

힘이 들든 뭘 하든 할 일은 해야한다. 그게 사명감이고 리더다. 그래서 리더는 고독할 수밖에 없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관리를 해야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옆에서 뭐라고 말을 얹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확고하다면 물러서지 않고 그 길을 밀고 나가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결과도 보여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지하게 욕을 먹는다 해도 할 수 없다.

 

p. 242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게 맞다. 오늘 장사가 안된다고 해서 내일도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은 돈이 안벌릴 수도 있으니 오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필사적으로 베스트를 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마주치는 고민, 훈련, 시합...모든 게 다 붙잡아야 할 순간이다.

-> 이만 하면 됐어가 아니라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8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 실력의 성장은 공부한 기간이나 투입한 시간보다는 얼마나 몰입하고 열중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현생에서 우리를 투자공부에 몰입하지 못하게 하는 너무 많은 환경과 이유들이 있는데요, 이런 각자만의 환경에서 투자공부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나만의 장치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7. 조편성 구글폼 제출하기

https://forms.gle/C4AerGxoH9SwmWx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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