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숨유지입니다.
오늘은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분당판교 지역분석 특강을
듣고 왔는데요 :)
‘ 분당은 뭔가 좋고, 뭐가 달라지지? ‘
‘ 그래서 투자를 해도 돼? 좋아? ‘
‘ 실거주를 사도 돼? 어디를? ‘
원래도 좋은 지역이었지만
최근 GTX-A 개통,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으로
분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
네 멘토님.. 그렇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분당구를 앞마당으로 만들 때
‘ 호재 덕분일까? 여긴 좀 비싼걸 ‘
‘ 전세가가 낮아 투자는 어렵겠는 걸 ‘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특강을 듣고
‘ 내가 지역을 1차원적으로 봤었구나
길게 보면 이런 기회가 있고,
저런 그림이 그려지겠는걸? ‘라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판교분당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서쪽 생활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에게
물리적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주관적인 감정이 아니라 ^^;
객관적으로 지역 입지 요소를 분석하고,
수도권 안에서 단 3곳만 이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지역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었습니다.
‘ 거리감이 있어
그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좋은 지역이었구나 ‘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인프라가 분당구에 있지만,
1기 신도시라 연식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해 줄 ‘ 노후도시특별법’ 주목!
이 상황에서 단점이 개선된다면?
판교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않을까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을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그 요소가 바뀔 여지가 있는지 등을
항상 정리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님의 입지분석 디테일에
소름이 돋았던 파트입니다.
‘ 분당은 전체적인 학군이 좋아요 ‘ 가 아닌
‘ 분당 학교 배정 시스템 및 순위’ 를,
‘ 교통에선 00가 좋아요 ‘ 가 아닌
숫자로 표현하는 교통의 중요성을,
‘ 여긴 대형이 싼 편이에요.’
‘ 여긴 급매가 자주 나오는데
전세는 귀한 단지에요 ‘ 등
단지 특징을 다 파악하고 계셔서
‘ 아 이런게 진짜 앞마당이구나 ‘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5월 배정 임장지
모든 단지 전임&매임을 통해
지역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들 때만 해도
인근 연식 좋은 지역이
매매가는 같은데
전세가는 가파르게 오르는지라
‘ 분당은 구축이라는 한계로
전세가 상승이 더디구나.
투자로 접근하긴 어렵겠다 ‘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길게 경험하신
멘토님의 어깨에서
제 생각이 단기적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투자자라면 원하는 전세가율을 설정하고
그 기회를 기다려야 하며,
실거주자라면 지금 당장도
스스로 준비가 되어있다면
내집마련 & 갈아타기를 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현상을 마주하고도
누군가는 기회를,
누군가는 피눈물을 흘립니다.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아는 지역을 부지런히 늘리고
멘토님처럼 지역을 파고들어
익히겠습니다 :)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
파고드는 태도,
기회에 대한 동기부여
전달해주신 멘토님,
오프 강의 함께한 반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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