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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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인생은 순간이다




목차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그저 편하고자 한다면 죽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굵고 짧게 살아라

왜 마흔에 은퇴할 생각부터 하는가

트라이, 트라이, 일단 트라이

남들의 위로 속으로 도망가지 마라

파울은 실패가 아니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어차피 안 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부정을 긍정으로 스위치!

빗속에서 네 시간이라도 뛰는 마음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3장. 개척자 정신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만족은 영원히 없다

살아남는 것이 상식이다

주머니에 10원 한 장만 있어도 이길 방법은 있다

나의 서랍에는 무수한 아이디어가 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최강야구로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 것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 잠자리 눈깔

야구도 인생도 1cm와 3cm의 승부다

펑고? fun go!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아라

거북이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리더는 부모다”


어머니로부터 배운 비정한 애정

'나'라는 물병 안에서 살아라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나만 살려는 것만큼 비참한 인생이 없다

술 한잔을 함께 마실 수 없는 자리

진정한 리더는 존경을 바라지 않는다

감독은 할아버지가 되면 안 된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이대호, 양준혁, 최정보다 팀워크가 먼저다

적재적소란 것에 나이 제한은 없다

우리 팀에 팔방미인은 필요 없다

오대산 극기 훈련에서 태평양이 배운 것들

기다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리더일수록 공부에 정진하라

4강이 목표라면 나약한 게 당연하다



느낀점


3번의 우승을 이룩하고 통산 1384승을 올려 대한민국 야구 감독 중 승수 2위에 올라 있는 야구 감독으로 현재 80대임에도 나이와 상관 없이 묵묵히 할일을 하는 분이다. 재일교포에서 오직 야구만 바라보고 귀화해서 한 우물만 팠는데, 남들이 Yes라고 할 때 소신껏 No를 외칠 수 있는 내면이 단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에 가장 많이 감독에서 잘렸지만 가장 오래 현역에 있을 수 있는 분이었을 것이리라.

손웅정님의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와 같은 결을 느낄 수 있었고 두분 다 대쪽같은 성품에 본인의 내면은 한결같아서 외부 소음에 흔들리지 않아 지금의 결과를 얻은것 같다.

모두가 같을수는 없기에 이분의 성품을 그대로 본받아 살 수 없지만, 책 곳곳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풍미와 내가 닮고 싶은 점이 있어 남겨보려고 한다.



본 것 &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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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매일의 흐름 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야구도 인생도 그렇다. 살아보니 똑같다.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 첫 챕터부터 가슴에 꽂히는 내용이었다. 최근 주변 환경은 변한게 없는데 마음이 풀어져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나에게 투자가 아닌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문단이었다. 야구만 바라보고 온 저자가 더이상 야구를 하지 못하고 은행 업무를 봐야 할 때의 좌절감이 있는 순간에도 삶에 최선을 다 했었다. 나는 얼마나 내 삶에 충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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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았다. 어떻게 연습할까 생각하다가 찾은 방법은, 집 앞에 흐르는 가쓰라 강에 가서 돌멩이를 수도 없이 던지는 것이었다. 잡지나 신문에 시린 투수들의 사진을 보고 잘하는 투수들의 투구 폼을 그럴싸하게 흉내 내보고, 하루에 돌멩이를 200개씩 던졌다. '가졌냐, 못가졌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 안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나는 그러한 내 기질에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슬프다면 그걸 즐거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난하면 가난함을 도리어 날 성장시킬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근본은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는 내 성격 중이런 점을 가장 좋아한다.

>>> 어린 시절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최선을 다한 성품인 사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탓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마음이 인상적이었다. 지금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는가?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무조건 되게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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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야 부모가 있으니 기댈 수 있따. 어리광을 부리고 응석을 피우면 부모가 알아서 답을 찾아다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시절의 일일 뿐이다. 평생 남 탓이라고 해명하고 다른 곳에 책임 전가를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세상살이는 기댈 곳이란 게 애초에 있지도 않으며,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한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미루고 살아온건 아닐까?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진 않았나?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어떤 삶인지 생각해보고 그 삶으로 채워가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누군가의 이상을 내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삶의 루틴을 가지고 가고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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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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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히 본 적이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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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 저자의 태도를 배우자. 목표가 높은만큼 과정의 어려움은 당연한 것이다.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칭얼대는것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점을 찍듯 최선을 다하면 된다.



BM


1. 내가 원하는 삶을 다시 적어보기

2. 그런 삶을 위한 매일의 루틴 만들기




나는 24년 여름학기에 간다

나는 '정말 좋은 물건을 싸게 잘 산' 사람이다

나는 적극적으로 BM하는 사람이다

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되는 동료이다

나는 시간을 아껴쓰고 감정을 다스리고 통찰력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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