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모닝입니다:D 🍋
작년 11월 세 번째 지방투자기초반 강의를 듣고 오랜만에 조장에 지원하며 재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기가 나지 않던 때에는 억텐으로 떠밀려(?) 조장 역할을 맡은 적도 있었고,
솔직히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배정이 되어 조장 역할을 해 본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과거의 저는 '나는 역시 조장 역할은 맞지 않아. 내꺼 할 시간도 부족해' 라며
조장에 지원한 걸 후회한 적도 있었고,
잘 하려고 시작한 일이 종국에는 자존감 하락으로까지 간 적도 있었어요ㅜㅜ
그런데 다른 조활동을 계속 하면서 너무 동료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뭐라도 해보려고 애쓰는 제 모습을 보면서
어느 순간, '다시 조장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 진짜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 정말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다시 한 번 조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조장OT에서 클로이 CM님께서 말씀해주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조장은 리더가 아니에요. 조원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동료, mate라고 생각하며 임해주세요."
그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윤곽이 그려지고
부담도 덜어지면서 더욱 용기 내어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시작에 앞서 용기를 주는 말씀 해주신 클로이CM님 감사합니다!!
두 튜터님들의 지원으로 더욱 더 풍성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두근거리네요... 🥹🥹
쏟아지는 질문에 묵직하게 핵심만 짚어 답변해 주시는 마음하나 튜터님의 노련함과 지혜를 배웠습니다.
앞으로 한 달 간 질문 많이 하겠습니다.. 해도 되죠..... 튜터님.... 😅😅
용기와 격려의 말씀 아낌없이 해주신 튜터님들께 무한 감사 드립니다:D
오늘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조톡방이 시끌해지길(?) 기다렸는데요^^
저는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조 정말 느낌 좋다!!'
조원분들 한 분, 한 분 바로 입장해 주시고
요청드리는 사항들 빠르게 피드백 주시는 걸 보면서
역시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복도 따라오는구나를 느꼈답니다^^ (긍정!!!!)
정말 다행이고,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마음으로 임하니
자연히 좋은 사람들과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몽글해지기두..... 🥹🥹
저희 79조는 오늘 전원 OT에 참석해 주셔서
매끄럽게 첫 대면식을 마쳤습니다.
정식으로 조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얼굴을 보며 자기를 소개하고,
월부에 오게 된 동기, 사는 지역 등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속마음도 내비치기도 하고
얼굴과 닉네임도 익히고 이번 달 원씽에 대해 동료들 앞에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손 번쩍! 부조장에 지원해주시고, 조이름 아이디어도 7개나 내주신 열정 가득한 위시유럭님-⭐️
노란방이 되지 않도록 호응해 주시고, 온라인으로도 반갑게 웃으며 인사해 주신 오홍홍홍님-⭐️
제가 없는 틈에 조원분들 질문에 대답해주신 우직한호랭이님-⭐️ 울산 이야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오티에 1등으로 입장해주시고, 무려 **임장팀장**을 맡아 주신 젠하님-⭐️
퇴근길 오티에 얼굴 보고 인사하기 위해 운전 멈춰 자기소개 해주신 정신체리님-⭐️
매임, 1등 뽑기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시며 적극적인 모습 보여주신 열공투유님-⭐️
따님의 추천으로 월부에 입성하셨다는 동기와 의지가 기억에 남아요. 지성지도님-⭐️
모두 적극적이고 열정 넘치는 좋은 분들인 게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OT까지 무사히 마치고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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