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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최고의 내집마련 하는 법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자식에서 떳떳하고자 투자자의 길을 걷는 쿳쥐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경기 외곽의 구축에 실거주로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이사올 때 준신축의 블링블링함은 9년의 세월동안
없어지고 이제는 떠나고 싶기만 했어요.
그러던 차에 월부에서 지속한 시간이 1년이 넘어가고 우리는 실거주와 투자의 분리가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저희는 실거주를 처분할 경우[ 종잣돈은 있으나/모을 수 있는 금액이 적은 경우]에 해당을 해서
반드시 거주/투자 분리에 해당을 하더라구요.
저의 생각과 방향이 맞음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어서 감사했고,
또한 그 생각에 근거를 보충하여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수 넓혀서 하급지로 가는 거는 제발 하지 마세요."
전 이 부분을 세번 넘게 되감기해서 들었습니다.
제가 2016년 이 짓을 했습니다. 파란색이 지금 사는 34평, 빨간색이 상급지 25평입니다.
그리고 그 상급지는 지금 무려 리모델링을 진행중이구요.
2016년 이사를 했고, 그 때는 준신축의 깔끔함, 방3개 화장실2개, 계단식에 반했습니다.
살던 집이 복도식, 화장실1개, 지하주차장도 없는 곳이었거든요.
그 때 그냥 거기 매전차가 5천 정도였는데 사 놓고 지금 사는 곳에 전세 살면 되는 거였는데
그런 머리가 안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하니 저희 부모님들도 인생에서 부동산의 실수는 끊임없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대치동 집 팔고, 수지로 온 게 저희 시댁이십니다. 그러다 여차저차 숲세권 찾아 다시 이사하셨구요.
이번 강의를 들으며 확실히 깨달은 것이
버는 건 사실 월급쟁이라면 고만고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축도 고만고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에 대한 선택이 부의 굉장히 큰 갈림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신혼의 제가 상급지를 떠나 와서 이제는 못들어가는 것처럼, 우리의 부모님이 숲세권을 찾아 오신 것처럼 말입니다.
(뭣이 중한디!!!) 중요한 것을 알고, 그 기준에 따라 자본주의 사회 대중의 기준에 따라 선택을 해야만 내가 노후에 자식에서 떳떳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같은 59년생 어머니들이 어디에 집을 사느냐에 따라 노년의 자산이 현저히 다른 것처럼
제가 아무리 직장 있고, 똑똑한 척 하고, 개미처럼 일해도 이런 잘못된 선택 한번만 더 하면
나도 그냥 개미, 자식도 개미, 심지어 짐 진 개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대해, 더 좁혀 집에 대한 옳은 선택을 배웠습니다.
적어도 이번 강의를 통해 틀린 선택, 후퇴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갈아타기의 가장 페인포인트는 예산 안에서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를 모르는 것이예요."
완전 정곡을 찔렸지요.
다행히 지난 내마기를 통해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계산했기 때문에
이제 저는 가장 좋은 곳을 찾는 것만 남았습니다.
내 예산으로 가능한 서울은 00,00,00, 00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곳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 내가 집을 산다면 난 진짜 엄청 난 신분상승이겠구나. 서울에 집있는, 그것도 평균 이상 우수한 집을 가진 여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신 기준대로 리스트를 이 네 곳을 작성하고
[많이 떨어진 것 중 제일 ***이 높았던 곳,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사려합니다.
기준이 명확하니 과제가 어렵지 않습니다. 눈에 불이 켜지게 되고, 작성한 리스트가 내 신주 단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걱정이 엄청 많은 ISTJ. 이런 저를 위해 임차살 집에 대한 솔루션도 얻었습니다. 임차 사는 집세 오르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리고 살 집을 구하는 것은 집을 사고 나서 하는 것이라는 것.
"사연 하나씩은 다 있어요.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지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월부에 감사합니다. 너나위님에 감사합니다.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더 벌진 못해도 망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월부라는 곳이고
이 내마중에서는 내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는 겁니다.
둘째 수면조끼를 헌옷수거함에서 주워와 입혔던 2022년의 겨울의 그 날, 제가 투자 공부를 시작한 그 겨울.
너나위님의 말씀대로 이제는 제 하루하루에 설레임과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최소한 늙어서 자식한테 손벌리진 않을 수 있겠다.'
'나도 서울에 아파트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상위 20% 해볼 수 있겠다.'
'매일 남만 부러워하는게 아니라 남도 나를 부러워할 수 있겠다.'
이런 꿈으로, 목적으로 하루를 살 수 있어 감사하고, 하루를 모아 인생의 설레임과 기대감을 만들 수 있도록
2024년 최선을 다해 결과를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