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쿠키입니다.
저는 월부에 온 지 3년차가 되었는데요.
아직 이렇다 할 투자소득이 없어서
때로는 지루하고, 답답할 때도 있었어요.
얼마 전 책에서 읽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목표를 구체적으로 써 놓으면
뇌가 자동적으로 RAS를 발동시켜서
어떻게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방법을 찾게 해준다고 해서
책의 맨 앞 면에 목표를 죽~~ 써봤어요.
그리고 이번 비전보드챌린지를 계기로
사진과 함께 제 목표를 시각화해보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선 튜터님들의 비전보드를 보니
어느 정도 성과를 내신 것 같아서
저도 용기를 내어 2024년 버전의 비전보드를
올려봅니다.
21년 여름, 나이가 30대 후반이 되면서
노후가 점점 걱정되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던 중
우연히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 알고리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10억 달성기 영상 중에 코크드림님이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 말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아니, 나는 이렇게 불안한데
어떻게 미래가 기대될 수가 있지?'
그때 제가 생각하는 저의 미래는
불안하고 막막하고
뿌연 안개 같았거든요.
한마디로.. 노답...ㅎ
그 호기심에 월부채널의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기초강의인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과제는
내 돈으로 갈 수 있는 아파트 찾기였어요.
제가 살고 있던 집을 2015년에 매수했었는데
매수할 무렵, 상급지의 아파트 가격과 비슷했는데
저는 그걸 전혀 몰랐고
이미 격차가 3억 정도 벌어져 있는 걸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열반스쿨기초반부터 정규강의 코스를 타면서
부동산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주변에 부자가 없었고
부동산투자는 뭔가 고급정보라서
아는 사람들끼리만 알음알음 정보를 주고받는
소수만 접근가능한 분야였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에서는
독서/ 강의/ 임장을 루틴으로 만들고 반복해야 하는 이유를 배웠고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며
'나도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아직 투자로 큰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부자의 마인드를 가진 많은 동료들, 튜터님 멘토님과 함께
이 환경 안에서 그들과 함께 하면
저의 꿈을 이룰 수도 있겠다는 확신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작년에 쓴 비전보드입니다.
2023년 버전
이것은 이번에 새로 쓴 비전보드입니다.
그동안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뭘까?'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던 것 같고
이번 비전보드에 담아보았습니다.
2024년 버전
비전보드를 다시 쓰면서
왠지 모를 눈물이 났는데요..
저에게 꿈이 있다는 기대감
꿈을 진짜 이룰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그래도 이만큼 왔다는 안도감
그동안 지나온 시간들이 겹쳐져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비전보드파일을 공유해주었고
지금 열심히 쓰고 있는데요.ㅎㅎ
우리 모두 꿈을 그리고 그 꿈을 닮아가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보라쿠키님 벌써 3년차나 되셨다니 0년차 꼬꼬마는 그저 존경스럽습니다ㅎㅎ 비전보드 정말 다 이루실 거예요! 24년에는 진심으로 행복을 주는 것들로만 꽉꽉 채우신 것 같아요! 비전보드 이루는 그날까지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