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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동산 트랜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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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신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작은 돈을 절대로 함부로 하지 않게 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할 곳에 보내주게 된다.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단번에 이해가 된다. 존중하고 진심으로 잘 대해줘야 한다.
항상 선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더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나도 돈을 좋아하면 돈도 나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면 친구들도 더 데려오게 된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돈이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건 체계화된 경찰이나 군인 수백 명만으로 수천, 수만 명의 군중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아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종자돈을 모으면서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남편의 월급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 투자를 하면서도 몇월까지 얼마가 더 모일 거고.. 하면서 자금 계획을 수월하게 정할 수도 있었다.
만약 배우자의 수입이 불규칙 했으면 어땠을지 상상해보니 끔찍하다. 사실 격달로 월급격차가 있기 때문에 운용하기 참 어렵다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에 감사하다.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 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한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 걸 알아차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결국 나쁜 상황은 나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자산 구매 기회를 주니, 리스크가 줄어든 시점이 된다.
워렌버핏의 아주 유명한 말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과 일맥상통한다. 말 그대로 리스크가 크다가 너도나도 매도할 때가 할인기간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매수를 해야 한다. 과연 나는 얼마나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때"라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너무 빠르다.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처음 월부에 와서 투자공부를 시작했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 목표가 딱 3년만 하자였기 때문이다. 종자돈 모으기, 임장/임보 쓰기 등 고생을 오래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행복회로를 돌리며 투자한 물건이 즉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가지다.
1)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2)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
3)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
내가 당장 문제가 발생해서 소득이 끊기더라도 생계에 지장이 없는 경제수준이 되는 가를 이야기한다.
그럴려면 안정적인 집이 있어야 하고 비근로 소득이 존재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욕망 억제능력을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부를 상대적 비교를 하며 만족하지 못하지 말고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라는 의미이다. 불변의 법칙에서 "기준관리"에 대한 내용이 연관되어 생각났다.
부자란 금액에 따라 기준으로 잡을 수 없다. 부자는 더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어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1)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
2) 폭락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빚 없고 안정적인 직업)
3) 이익을 보는 자산가들
이런 폭락장에는 거대한 부의 이동이 이뤄진다.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지 않듯 가난한 자들의 돈이 부자에게로 흐르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이동이다.
하지만 부자라고 모두 이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절망하고 공포에 떨며 모든 재산을 던져버릴 때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산업과 경제에 대한 근본 가치를 믿는다. 세상이 결국 전진할 것임을 믿는 낙관주의자들이다.
폭락장에서는 거대한 부의 이동이 일어나는데 돈은 물 흐르듯 가난한 자에서 부자에게로 흐른다는 것이 꽤나 충격적이었다. 이것은 부의 세계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치였구나... 한편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쇼핑몰만 가봐도 그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쓰고 다니는 걸까, 수입의 5%가 흥청망청 써도 남을만큼 부자인걸까..' 이렇게 소비하는 돈은 모두 부자들의 배를 채우는데 쓰일테니 당연한 것일 수 밖에 없다.
모든 부자들이 이 혜택을 보는 것도 아니다. 어둠 속으로 자처해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김승호 회장님도 폭락장 앞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투자하기 두려웠다고 했다. 그럼에도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 지금 생각으로는 더 떨어져라, 사람들이 부동산은 망한다, 할 만큼 더 하락해라.. 내가 사주겠다! 호언장담할 수 있지만 정말 폭락장이 온다면 나 또한 두렵지 않을 수 있을까?
시장에 오래오래 남아 있어야겠다는 생각과 강의를 꾸준히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월부에서 늘상 듣던 이야기이다. 열심히만 한다고 다 돈 벌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방향과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나는 배우기로 결정하였고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음이 새삼 감사한 마음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 않는다. 많이 벌린 돈을 자산을 바꾸어 스스로 일하게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 소비만 하다보면 있던 자산조차 줄어들게 된다. "부자는 수입 규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지출 관리에서 나온다"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다. 종자돈이 정말 하나도 없었을 때는 이 악물고 열심히 지출 통제를 했었는데 어느 정도 모이고 나니 느슨해졌다. 돈의 소중함을 알자, 배우자 회사에서 나오는 포인트도 모두 돈이다. 아껴쓰자..
내가 이룬 부, 돈의 질은 어떠한가? 질이 좋지 않은 돈은 주인을 해친다. 불안하게 하고 상황을 나쁘게 만든다. 그러니 좋은 돈을 벌고 스스로 절제하며 사람들에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항상 일관되게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더 큰 부를 이룰 수 있다.
💡 돈은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
돈도 인격체이기 때문에 사람을 대하듯 올바른 마음으로 대해줘야 돈도 나를 좋아하고 오래 머무르거나 혹은 가족을 꾸리거나 친구를 데려온다. 또한 돈이 원한다면 더 좋은 곳으로 보내줄 수도 있어야 한다.
💡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가진 사람들 아래로 빨려들어간다.
금액의 크기를 떠나 정규적인 돈이 가지는 힘이 확실히 있다. 비정규적인 돈을 빨아들인다. 덕분에 매달 따박 따박 들어오는 배우자의 월급이 새삼 감사해졌다.
💡 이길 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한다
승률을 높이는 방법은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길 수 있는 리스트와 상대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이길 수 없는 리스크는 어떻게 해야 하지?
💡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
조.급.함. 알지만 참 실천되지 않는 마음이다. 그냥 10년!! 멀리 내다보고 해야겠다고 생각들었다.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이 문구를 읖조리자.
💡 부자 = 더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
부자의 정의는 뭘까, 경제적 자유? 선택의 자유? 김승호 회장님이 생각하시는 부자는 근로 소득을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다. 그럴려면 기준관리가 잘 되어야 할 것 같다.
💡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사람들
자처해서 어둠 속에 걸어들어가는 용기가 있어야지만 폭락장에서 큰 부의 이동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낙관주의자.
💡 예쁜 쓰레기
공감이 많이 됐다. 얼마나 쓸모없는 물건들을 모으고 있었던가 반성하게 되었다. 물건을 살 때마다 꼭 쓰임이 있을 것인지 예쁜 쓰레기가 될 것인지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작정하고 이불 펴놓고 물건들을 소환해 좋은 곳으로 보낼 것과 버릴 것, 유지할 것 나눠서 정리해야겠다
💡 부는 삶의 도구이다.
부가 목적이 되는 순간 돈에게 잡아먹혀 돈의 노예로 살아간다.
✔ 돈을 인격체처럼 대하기
존중하고 감사해 하기.
✔ 지출관리
사소한 지출도 관리
✔ 안 쓰는 물건 정리하기
서랍 속 물건들 종류별로 정리하기. 물건 늘리지 않기
✔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
조급함 내려놓기.
질 좋은 돈, 질 좋지 못한 돈 그리고 각자 다른 돈의 시간에 대해 나오는데요.
각자 가진 돈들의 질은 어떤지, 어떤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질과 시간을 바꿔보신 적은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기 싶습니다.
댓글
저는 이 책에서 벼락 부자가 아닌 부자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ㆍ 그것이 유지되려면 생활 습관과 태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벼락 부자가 아닌 부자로 계속 살 기 위해 내적 통제력을 잘 기릅시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