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랑이 입니다
조장 경험은 두번째인데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이.. (무슨 일인지..)
과제도 엉망으로 해서 냈던 것 같은데..
(열심히 해주신 조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엉망이었던 4월을 보내고 살짝 속상해하던 차에
뜻밖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지트 방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연차 낸 김에 서울 아파트 구경이나 하자~ 싶어
반포 아파트들을 보다 갔는데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ㅎ
날씨가 참 좋았는데
아파트가 그냥 공원이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여행 온 기분 들어 하루 종일 설렜습니다 ㅎㅎㅎ
시간 맞춰 아지트에 가니
너나위님, 자모님, 센스님, 부자대디님, 라즈베리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저희 방에는 너나위님, 자모님, 라즈베리님께서 와주셨고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갈아타기에 대한 고민 및 가족들의 반대
갖고 싶고 하고 싶은건 기본적으로 힘든 거예요
가족들이 반대한다, 내 노력을 몰라준다, 회사가 힘들다 다 이유가 있죠.
근데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 해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해내고 하기 싫으면 그냥 포기하는 거죠.
가족을 움직이게 하려면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
간절한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합니다
사람 취급도 못 받았어요 저는
힘듦은 당연한거고 가족들이 모르는 건 당연한거예요
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그걸 찾는 게 중요해요.
가족들은 모를 수 밖에 없어요
+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ㅎㅎ
추가로 저는 뒤에 라즈베리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는데요!
부모님 댁이 구축 선호도 바닥을 기고 있는 집이라
나중에 매도 자체가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당연히 부모님 실거주 집 매도에 대해 설득이 될 줄 알았습니다 ㅎㅎ
엄마는 전부터 팔고 싶어하시는 눈치셨지만 아빠의 벽에 가로막혀 포기 상태셨고
저한테 할 수 있으면 마음대로 해보라 하셨습니다 ㅎㅎ
혼자 부동산 가서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집 상태를 보고 (여기서 상태가 예상보다 안 좋아서 1차 멘붕)
어떻게 순서를 처리해 나가면 좋을지 플랜들을 짜봤습니다
그 후 아빠와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아빠의 막강한 반대 (2차 멘붕)
무너지지 않는 벽을 느끼고
바로 포기를 했는데
아쉬움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갖고 싶고 하고 싶은건 기본적으로 힘든 것
누구나 다 이유가 있다.
그런데 그 이유 앞에서 누군가는 행동하고
누군가는 포기한다
너나위님, 라즈베리님 말씀을 듣고
다시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즈베리튜터님께서 제안해주신 방법인
아빠와 매물을 같이 보러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임 매임의 부담
: 전임 매임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커지는 상태인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본인이 부담을 느끼는 주체를 찾아야 합니다
다 쪼개세요.
어떤 행위가 부담이 될 때 쪼개보세요.
부동산 매물 보는 게 부담 되면
하루에 여러개 볼 생각 하지말고 하나만 보세요 하루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많이 못 봐도 괜찮아요.
근데 이 상태에서 그대로 두면 결국 아무 것도 못봐요.
저도 운동이 하기 싫었는데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운동량을 쪼개주셨어요
하체운동이 싫어서 그동안은 부담이었는데
오늘 이것만 하라고 딱 쪼개 주시니까 할 만하더라구요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 해야한다 말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쪼개서 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들 대할때 부담을 느끼는 건
본인이 자신 없어서 그런거예요
부동산 사장님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들에게 중요한 건 얘가 집을 살까 안 살까가 관심있는 겁니다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쿠션을 만들어야 해요
뭐가 잘 안되면 왜 안되지? 자신감이 없지? 이 이유를 찾아야 해요.
내가 살 수 있는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를 찾아보세요
제가 만들었던 쿠션은 어머니께서 은퇴하시고
시골 내려가시면서 이번에 5억 준다 했다고,
그렇게 했어요 저는
집 하나 사라고 하셔서 알아보고 있다 했습니다
거짓말이지만 자신감을 얻었죠
그러고나서 다음 날 어떻게 됐어요? 하면 엄마가 하지말래요~ 했어요
거기 말고 다른 데 좀 더 보자거나,
집값이 심상치 않으니까 좀 더 지켜보라고 하셔서 힘들 거 같아요.
제가 나중에 거래하게 되면 꼭 사장님과 할께요 하면 되죠
경험이 생기니까.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나중엔 거짓말이 술술 나와요.
한번에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상태에서 욕심이 많으면 안 돼요.
-> 어떤 것이든 쪼개서 생각하는 습관 만들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하나씩 쪼개고 작은 것 부터 해 나가면 된다!
욕심은 금물! 쉽게 쉽게 하자
1호기 고민 (앞마당 늘리기 VS 매물임장)
: 앞마당을 늘리면서 1호기 매물을 보러 다녀야 하는 건지
앞마당 늘리기를 그만 두고 매물 임장만 한달 동안 계획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었다면 굳이 계속 그 지역으로
다시 매물보러 돌아갈 필요가 없어요
앞마당은 계속 늘려나가야 합니다.
매물임장까지 완벽하게 한 상태라면
그 아파트의 구조, 부사님의 말씀,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그게 다 머리에 있어야 합니다.
매물 다시 볼 필요 없어요. 이미 봤던 곳이니까요
그걸 이미 다 안다면 그 뒤로는 그냥 전화로 이야기 해도 되는 겁니다.
네이버만 봐도 각이 나와요..
저는 대충할거면 안 했어요
대충할거면 안 하는 게 나아요.
투자금에 들어오는 것 중 좋은 걸 다섯개 정도는 남기셔야 합니다.
좋은 게 뭐죠?
가격이 더 비싼 겁니다.
더 비싼건 좋은 겁니다.
2.5억 / 2억 짜리보다 3.5억 / 3억 짜리가 가치가 있는 거잖아요
같은 투자금 5천이 들어가는데 좋은 걸 해야 하는 겁니다
2.5억짜리는 구축인데 3.5억짜리는 신축이면
더 그게 가치 있는 것 아닌가요?
-> 매임까지..! 앞마당 똑바로 만들기.. (내 머릿속에 그 단지, 부사님 말씀, 선호도 모든 것들이 다 떠올라야한다)
좋은 건 가격이 비싼 것. 좋은 걸 해야 한다. 감당 가능하다면 좋은 걸 하자.
이외에도 정말 많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의 질문 하나 하나가 소중헤서
저도 감정 이입이 되며 귀를 쫑긋 열게 되더라구요 :)
서울 투자에 대한 관점도
현재 지방/서울 시장이 어떤지에 대한 것도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냥 들어봤던 것에서
이제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마음가짐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쌓아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3조분들과 튜터님들 커뮤니티매니저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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