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 내 집 마련을 위해 한참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내 관심사는, 어떤 아파트를 살까? 보다 오히려 "언제 사면 좋을까?" 였었다.
그래서 당시 매일같이 전문가들의 칼럼이나 예측을 찾아 읽었다.
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전문가들마다 예측이 다 달랐고 혼란을 느끼며
결국 확증 편향으로 내가 원하는 답을 해주는 전문가 글을 점점 찾아 읽었었다.
이번 강의 들으면서 그때의 나로 돌아가서 다시 이야기해주고 싶다.
오르냐 내리냐 칼럼은 그만 읽고,
그 시간에 내가 살고싶은 동네를 한 군데라도 더 가보라고..
열반 기초반을 4주를 통틀어 내가 얻은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부동산 투자의 기준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예전의 나) 상승장이 올거라서 혹은 오를 것 같아서 산다,
시장 전망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내가 할수 있는 것이란?
너바나님이나 주우이님의 강의 중에 투자 케이스 복기를 해주는 부분을 들을 때
공통점이라고 느낀 것이 바로,
실패의 경험을 실패로만 기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나고 보면 성공은 아니었지만,
이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나는 더 나은 투자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 분 모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아! 저게 진짜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에서도 역시,
"누구나 위기는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교훈을 얻어서 더 나아가야 합니다.
거기서 포기하면 계속 그 단계에서 머물러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 단계에서 머물러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나아가야 합니다"
정말 뇌리에 박히는 말씀이었다.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조언이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내가 실제로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 아이들도 배울 거라 생각한다.
귀가 얇고 조급증이 있는 나에게, 아주 묵직한 한 마디.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들 혹은 하려고 고민했던 재테크 중에
"절대 잃지 않을 확신이 있다"는 마음이 들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누가 옆에서 좋다고 하니, 혹은 촉으로(심지어 똥촉..), 혹은 감으로...
지금까지 내 돈을 함부로 방치해왔던 것 같다.
내가 투자를 결심하는 기준이 아주 명쾌해 졌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그 확신을 갖기 위해서 내가 해나가야 할 노력이다.
결국은 치열하게 공부하고, 임장하고, 비교하고,
앞마당 만들어서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게 준비하는 것!
너무나 디테일하게 노하우를 방출해 주셔서 감동이었다.
어떤 어플이 유용한지, 전화임장때 통화하는 스킬, 촬영은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지,
부동산과 만날때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른 질문 내용까지...
진짜 너바나님 말씀대로....다 떠먹여 주는 강의 내용이었다.
마지막,
평소에 내가 많이 생각해 보는 주제인데,
나의 생각과 정말 많이 맞닿아 있었다.
사실 난 이미 내면이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다.
다만,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해서 부자가 되어서
노후에도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여유 있는 삶을 살 것이다.
내 주변에 많이 베풀면서 살 것이다.
댓글
부자나리님~ 강의 후기 잘읽었어요. 어쩜 그리 중요한 것만 쏙쏙.. BM할 것들도 쏙쏙! 제 강의후기 쓰기 전에 BM하러 왔습니다 ㅎㅎ
부자나리님~ 율맘남남님 말씀처럼 중요한 것만 쏙쏙,.... 언제 투자할 때가 될까요? 절대 잃지 않을 확신이 들때 그때가 언제가 될까요... 지금의 나는 막연하고 두렵지만, 투자공부하고 실천한 미래의 나는 "지금이야" 할수 있겠죠? ^^ 부자나리님이 온라인 조모임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지방도 고려하게되었다고 말씀하셨을때 부자나리님은 이 강의에서 많은 것을 찾고 얻으셨구나, 느꼈어요.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