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59조 구름나무]

23.09.25

책의 개요

책 제목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 제임스 클레어

읽은 날짜 : 2023.09.20~2023.09.25 (6일, 9시간 0분)

총점 : 10점/10점


책에서 본 것,느낀 것, 깨달은 것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Chapter 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 1퍼센트씩 달라졌을 뿐인데

  • "1퍼센트의 성장은 눈에 띄지 않는다. 가끔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극히 작은 발전은 시간이 흐르면 믿지 못할 만큼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 생략..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 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러난다. 어느 날 어느 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어도, 몇 달 몇 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2년, 5년, 10년 후를 생각해보라. 좋은 습관의 힘과 나쁜 습관의 대가는 현저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
  • => 오늘 내가 실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이 복리로 쌓여 5년, 10년 뒤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당장은 아무 것도 나아진 게 없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잘 살아야겠다.


Chapter 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 낙담의 골짜기를 견뎌라

  • "세상이 날 외면했다고 여겨질 때 나는 석공을 찾아간다. 석공이 100번 망치를 내리치지만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101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 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 => 계속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결과가 늦게 나타날 수 있다. 그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그 시기는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계속 두드리는 자에게만 "그 언젠가의 결과가" 다가올 것을 믿자.


Chapter 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 목표 따윈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

  •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우리 인생의 '한순간'을 변화시킬 뿐이다. 이는 '개선'과는 다르다. 우리는 결과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결과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로 해야할 일은 결과를 유발하는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 결과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영원히 개선하고자 한다면 결과가 아니라 시스템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입력 값을 고쳐야 결과 값이 바뀐다."
  • => 목표 보다는 시스템을 갖춰야 영원히 지속할 수 있다. 그 시스템은 '습관'이다.


Chapter 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 "진정한 행동의 변화는 정체성 변화에 있다. 우리는 무언가가 되고 싶어 그와 관련된 습관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습관을 꾸준히 해나가는 건 오직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뿐이다. 누구든 한두 번쯤 체육관에 가거나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행동 뒤에 자리한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그 변화가 유지되기 힘들다. 변화는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특성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는 일시적일 뿐이다.
  • => 습관이 내 정체성을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내 정체성으로 만들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Chapter 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 인생을 바꾸는 두 가지 질문

  • "새로운 정체성이 형성되려면 새로운 증거가 필요하다. 늘 주던 곳에 표를 주고 있다면 늘 얻던 결과를 얻을 뿐이다.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변화는 다음의 간단한 두 단계로 이뤄진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중략.. 일단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해하면 그와 관련된 정체성을 강화하는 작은 단계들을 밝아갈 수 있다. 중략... 중요한 건 결과보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원칙, 정체성이 좀더 순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초점은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
  • =>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나는 너바나님 처럼 편견을 이겨내고 정당하게 노력해서 실력을 쌓아 부자가 되고 싶다.


Part 2.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Chapter 4.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 "새로운 습관을 효율적으로 세우기 전에 먼저 현재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인데, 일단 어떤 습관이 삶에 단단히 뿌리내리면 대개 무의식적이고도 자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습관이 계속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면 그것을 발전시킬수도 없지 않은가"
  • =>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파악하는 게 습관을 의식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Chapter 4.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 "습관을 변화시킬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 나쁜 습관이 슬금슬금 되살아나는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습관을 확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습관 점수표를 사용하는 간단한 연습을 통해 우리는 행동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다. "
  • => 습관 점수표를 만들어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 판단해 보아야겠다.


Chapter 5.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여라 - 습관이 시간과 장소를 만났을 때

  • "행동은 단독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각각의 행동은 다음 행동을 부르는 신호가 된다. 새로운 습관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매일 하고 있는 현재의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 위에 새로운 행동을 쌓아올리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 쌓기"다. "
  • => 매일 의식하지 않고 하는 행동에 새로운 습관을 쌓아올린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신기했다. 이렇게 단순하지만 좋은 방법이 있을까? 아주 단순하지만 매일 하는 습관에 어떤 새로운 습관을 올릴지 고민해봐야겠다.



Part 3.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Chapter 8.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 싶을까 - 일상에서 새로운 습관 덧붙이기.

  • "할 가능성이 높은 행동은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 만든다. 만일 기한이 지난 이메일을 처리하고 싶지 않다면, 그일을 하기위한 상태를 만들면 된다. 즉, 이메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뭔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유혹 묶이 전략을 습관 쌓기 전략과 조합해서 우리의 행동 지침이 되어줄 규칙을 만들어 보자. 1.[현재 습관]을 한 후,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다. 2.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 후에, [내가 원하는 습관]을 한다. 예를 들면, 1. 스마트폰을 치워두고, 버피 테스트를 열 개 해야지.(해야하는 일). 2. 버피 테스트 열 개를 하고, 페이스북을 확인해야지(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희망은 결과적으로 버피 테스트 열개를 하는 것을 고대하게 만든다. 이와 같은 유혹 묶기 전략을 통해, 어떤 습관을 우리가 이미 원하고 있는 어떤 대상과 연관지어 습관을 강화 할 수 있다.
  • => "현재 습관 + 새로운 습관 + 하고싶은 일"을 묶어서 새로운 습관이 자연스럽게 트리거링 되고 하고싶 게 만들수 있다. 자연스럽게 추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찾아보자.


Chapter 8.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 싶을까 -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세 집단

  •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어라. 그러면 함께 성장할 것이다.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신히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집단,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들어가라"


Part 4.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1.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 많이 해야 할까, 오래 해야 할까

  •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 생략... 습관을 자동화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과정이 이뤄지는 데 필요한 만큼 그 행동을 취했는냐가 중요하다. 습관을 만들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 => 1만 시간의 법칙은 어렸을 때부터 귀에 인이 박히도록 많이 들었던 내용이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자의 말이 더 맞는 것 같다. 시간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효율적으로 습관화를 시켰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Chapter 13.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 터무니 없을 만큼 사소할 것

  • "1분 명상, 한 페이지 독서, 운동복 입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는 습관을 만드는 강력한 전략이 된다. 일단 시작하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새로운 습관이 뭔가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선 안 된다. 그에 따른 행동이 도전적인 것이 될 수는 있지만 첫 시작 2분은 쉬워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를 생산적인 길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는 '습관 관문'이다.
  • =>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굳센 결심으로 새해 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려 노력하지만 작심3일이 되기 일쑤였다. 도전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인 것 같다. 저자가 반복해서 말하듯 현재 습관과 연결해서 물흐르듯, 시작하는 2분이 어렵지 않게 만들었어야 했다. 그 2분이 또다른 2분으로 계속 연결시킨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Part 5.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5. 재미와 보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 아주 작은 보상의 힘

  •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공했다는 느낌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비록 아주 사소한 방식일지라도 말이다. 성공했다고 느끼는 것은 습관이 성과를 냈고, 그 일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 => 오늘로써 100일 루틴을 4일째 성공하고 있다. ㅎㅎ... 하지만 아직 성공에 대한 보상을 받지는 못했다. 지속하려면 만족할만한 작은 보상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겠다. ^^



책에서 적용할 점

이 책은 적용할 것 투성이다. 현재의 습관에 원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쌓아갈 수 있게 가이드를 해주어서 적용도 바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려주어도 지속하려는 마음과 의지가 있어야 100일이고 몇년이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주 작지만 매일 지속하는 습관 목록화
  • 현재 습관에 새로 추가할 습관을 얹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하기. [습관 쌓기]
  • 습관을 좋아하는 것과 묶어서 매력적이게 만들기
  • 도전하는 무거운 마음이 필요하지 않게 쉽게 시도할 수 있게 정하기
  • 성공에 대한 아주 작은 보상이라고 주어서 계속 지속할 수 있게 하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 아 정말 맞다! 하고 박수치며 공감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일단 시작하면 계속할 수 있는 관성을 갖게 되는 경험은 여러번 했으나, 일단 그 시작을 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2분 안에 할 수 있는 일로 아주 작게 만들어야 쉬워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계속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몇 십분째 과제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ㅎㅎ


댓글


JinJeong
23. 09. 27. 00:35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저도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 저도 항상 컴퓨터 키고 5분만 앉아있자 라는 마음으로 앉으면 30분은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한달동안 강의 듣고 독서하고 과제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구름나무님

에트나
23. 09. 27. 09:07

박수치며 공감 ㅎㅎㅎㅎ 독서할때 그런 순간은 참 짜릿하고 재밌는것 같아요 구름나무님은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생각도 깊으신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하실때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저도 그런사람이 되고싶습니다 4주간 고생많으셨어요 저희 독서습관도 오래오래 해서 모임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함니다 !